프렌즈 캐나다 : 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퀘벡·로키 - 최고의 캐나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3~’24 프렌즈 Friends 35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캐나다를 한 권에 담았다!

〈프렌즈 캐나다〉 2023~2024년 최신 개정판 출간!


캐나다는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이다. 특히 스키를 취미로 하다보니 휘슬러 스키여행은 나의 버킷리스트 1번.

가족들과 함께 가고 싶은 마음에 프렌즈 캐나다를 열심히 살폈다.

우선 추억 돋는 도시, 밴쿠버. 얼마나 바뀌었을까 하며 책을 열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밴쿠버, 휘슬러, 빅토리아는 다녀왔던 곳이라 그런지 왠지 친근감이 느껴졌다. 특히 밴쿠버의 다운타운과 쇼핑몰, 스탠리 파크, 그라우스 마운틴 페이지를 넘기면서는 옆에 누군가에게 예전에 갔던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어쨌든 나의 캐나다 여행 목적은 ‘스키’이니 휘슬러에 집중했다. 휘슬러는 휘슬러산과 블랙콤산으로 이뤄진 스키 리조트이다. 한해 적설량이 9m라 하고 여름에도 스키를 탈 수 있다니 스키 마니아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휘슬러까지는 밴쿠버 공항이나 다운타운에서 셔틀버스가 있다. 버스로 2~3시간 정도 소요되고 호텔 앞까지 가는 것과 아닌 것의 비용차가 조금 있다. 스키 장비는 휘슬러 빌리지 주변 대여점이나 브랜드 샵에서 장비 대여 예약을 하거나 구매(?)하면 된다.

리프트권은 day pass를 1~10일까지 선택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성인 1일권이 110~180캐나다 달러. 10~18만원 정도이다. 성수기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등은 아주 비싸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지만 성수기에 갈 수 밖에 없다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미리 구입하는 것이 조금 저렴하다는 정보도 있다.

홈페이지(www.whistlerblackcomb.com)에 들어가서 day pass 3일권을 peak dates 제외하고 설정해보니 어른 1명이 322 캐나다 달러이다.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싶다.(물론 peak dates를 포함하면 380 캐나다 달러가 되지만) 리프트권을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65%까지 저렴하다 하니 무조건 먼저 구매 해야한다.

휘슬러산이나 블랙콤산 슬로프는 경치로도 유명하다. 특히 휘슬러산의 Peak to Creek와 블랙콤산의 7th heaven은 넓게 펼쳐진 설원에서 스키를 탈 수 있다고 한다. 생각만 해도 설렌다. (으흐흐 그런데 중상급 이상인듯 하니 좀 더 열심히 스키를 익히고 가야하나?)

물론 자신에게 맞는 슬로프와 곤돌라 운영시간 확인은 필수이다. 예전에 갔을 때도 생각보다 일찍 해가 졌고 일몰 2시간 전에 리프트 운행이 중단되었던 기억이 있다.

《프렌즈 캐나다》에서 최신 정보를 얻었으니 휘슬러 여행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해볼까. 책에는 휘슬러 외에도 밴프, 퀘벡 등의 유용한 정보도 많으니 캐나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면 좋을듯 싶다.

휘슬러, 한달쯤 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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