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실무 구글 스프레드시트 - 실전! 비즈니스 구글 스프레드시트 완전 정복 직장인을 위한 실무 시리즈
진은영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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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프레드시트. 코로나 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해서 자료 공유 정도를 했다면 이제는 온라인 상에서의 협업이 당연해졌다. 나도 회사에서 정기 지출 취합을 팀원들과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하고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데이터 취합을 하고있긴 한데 실질적인 정리는 다운 후 엑셀로 한다. 음... 이번 책을 보고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려나?

책을 살폈다. <직장인을 위한 핵심 기능만 모았다> 페이지에서 나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체크해봤다. 필터, 피봇 등이 스프레드시트에서도 가능하다고 한다. 오호~

Chapter 01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거의 알고 활용하고 있는 기능이라 쭉 읽어내려갔다. 마지막에 실무예제로 제시된 <구글 설문지 작성하고 결과를 스프레드시트로 받아보기>는 누구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업인 것 같다.

Chapter 02 작업에 속도가 붙는 데이터 입력/편집하기에서 소개되는 행이나 셀 크기조정, 숨기기, 그룹화 해서 접고 펴기, 표 머리글 고정하기, 시트 숨기기 등 기능들은 엑셀과 아주 유사하다. 개인적으로 <표의 행과 열 내용을 바꿔 가져오기>, <드롭다운 목록 만들기>와 <클릭 한번으로 표에 교차 색상 적용하기>가 유용할 듯하다. 가로 표를 세로로 고치느라 하나씩 셀 끌어오기를 반복하거나 아예 새로 입력하는 것이 낫다고 자판을 두드리던 지난 날이 떠오른다.

Chapter 03 데이터, Chapter 04 함수 관련 설명이다. 쉽게 활용 가능한 <특정 조건의 합계를 구하는 sumif>, <조건에 맞는 셀 개수를 구하는 countif>가 눈에 띈다. 이제 마우스를 하나씩 내리며 숫자를 세어보지 않아도 된다. 특히 <여러조건을 만족하는 셀의 개수를 구하는 countifs>는 완전 신박하다. 여러가지 함수와 활용법이 소개된다. 엑셀도 그렇지만 쓰는 기능만 쓰게되니 실제 사용할 기능을 먼저 익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우선 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Chapter 03 기능들을 온라인에서 실습해봐야겠다.

평소에 엑셀은 정말 훌륭한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했었는데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엑셀과 아주 유사하다. 물론 엑셀에서 불가능한 공유, 소통, 버전관리 등의 기능도 있다. 알 수록 신기한 구글 스프레드시트... 사무실 책상 위에 두고 활용하면 좋을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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