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트렌드 CES 2022 - 한 권으로 끝내는 미래 혁신 기술 대전망
매일경제 CES 특별취재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타버스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로봇, NFT, 스페이스 테크까지

전 세계 미래 산업과 기술 혁신을 한눈에 보는 CES 2022의 모든 것

IT 관련 일을 하다보니 CES는 언제나 관심사였다. 코로나로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가 중단되고 2022년 1월 다시 열린 전시장. 이번 전시회의 메인 기술로 메타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NFT, 스페이스 테크를 이야기 한다. 나는 NFT에 관심이 갔다. 명화, 빌딩 등을 NFT로 분할 구매한다는 기사를 읽으며 미래의 투자법을 이해해보고자 했으나 영~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NFT는 토큰마다 고유값인 주소를 부여해서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국내외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미술품, 사진 등에 NFT를 발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더, 채굴, 블록체인, 전송속도에 따른 수수료. 그중 가장 머리가 복잡해지는 개념 채굴. 채굴이란 암호화폐의 거래 내역을 기록한 블록을 생성하고 그 대가로 암호화폐를 얻는 행위를 뜻한다. 설명을 읽고 적었지만 여전히 모르겠다. 관련 책이라도 읽어야하나...

빅테크 5(MS,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의 행보도 흥미롭다. 요약하자면 애플의 반도체, 홈트, 자율주행차, 아마존의 인공지능 물류 시스템, MS의 메타버스, 테슬라의 로봇, 구글의 인공지능이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행보에 관심이 있다. 스마트폰 처럼 우리 일상에 아주 가까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또 플랫폼의 소유권 일부를 사용자와 공유하는 웹 3.0의 개념과 찬반론자들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어찌되었건 향후 몇년간은 메타버스와 AI이다. 오랜만에 만난 CES. 서울에서의 전자쇼도 곧 열리기를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