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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시작하는 해커스 공인중개사 - 부동산학개론 | 민법/민사특별법,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개념정리부터 기출문제까지!
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0년 8월
평점 :
부동산학개론ㅣ민법/민사특별법,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개념정리부터 기출문제까지!
요즘은 ‘영끌·빚투’ 등의 단어를 뉴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지금 증권, 부동산에 투자올라타지 않으면 낙오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주변 사람들까지도 안하던 부동산, 증권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나는 두 가지 분야 모두 문외한이다. 어쩌나 하는 생각에 부동산에 대한 개념부터 알아볼까 하며 <만화로 시작하는 해커스 공인중개사>를 읽게 되었다.
책은 1차 시험 두 과목인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등장인물로 해커스 공인중개사 회원 2명, 부동산 재벌 김갑동, 부동산 임대업자 이을순, 돈은 있는데 좋은 부동산, 부동산 고르는 법, 계약법 등을 잘 모르는 박병남, 신혼부부, 부동산거래질서를 훼손하는 나사기, 나투기가 소개된다. 나는 돈 없는 박병남쯤 되겠구나 싶다.
두 과목에서 총 40개의 부동산 용어가 설명된다. 등장인물들의 부동산 관련 에피소드로 각각의 개념을 설명하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요점정리하는 방식이다. 또, 요점정리와 함께 관련 기출문제를 확인해볼 수도 있다.
만화를 읽는 내내 ‘아, 그렇구나’ 하다가 정리해볼까요에서 ‘알아 둘 것이 많네...’, 기출문제에서 ‘엥? 생각보다 어려운데?!’의 반복이었다.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지하며 끝까지 읽긴 했지만 살짝 시험이 부담스러워졌다는게 솔직한 마음이다.
어찌되었건 어떤 개념들을 공부해야하고 시험 문제는 어떻게 나오는지 느낌이 아주 살짝 온다. 이제 기초입문서 시리즈로 넘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