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편한 심플 수납법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주부의벗사 편집부 엮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정리 잘하는 이들의 수납장 속을 보여드립니다.

요즘 TV에서는 집과 수납에 대한 프로그램이 늘어난듯 보인다. 코로나 때문에 집콕을 하다보니 집과 자신의 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나름의 분석도 있고... 이렇든 저렇든 나는 물건 수납에 관심이 많다. 전부 꺼내놓는 가족들과 넣어둬야 마음이 편한 내가 함께 살고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수납으로 가족들과 함께 수납하는 기준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다.

즐거운 상상의 <쓰기 편한 심플 수납법> 일본 주부들 특히 수납의 달인들 이야기인데 거기에 <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도 함께 보인다. 개인적으로 ‘무인양품’은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깔끔하고 튀지 않아 편안한 느낌이 좋다. 음... 일본 브랜드만 아니면 즐겨쓰련만... 어쨌든 한번 읽어보자.

먼저 주부 34인의 수납 아이디어를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그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모두 무인양품. 읽다보니 무인양품 제품은 모듈이 철저하게 관리되어 십수년 전부터 써오던 용품에 새상품을 끼워넣어도 사이즈가 맞는다고 한다. 흠~ 한번더 이 브랜드에 끌리게 되었다.

수납이 잘 된 주부들의 공간 사진을 보며 입이 쩍 벌어진다. 정말 꼼꼼하게 각 맞춰서, 와우~ 엄청나다.

‘수납공간을 칸막이 하고 꺼내면 편리’, '혼자만 애쓰지 않는 가족이 함께하는 수납’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이야기에서의 공통점은 메이크박스, 파일박스 등을 이용해 선반, 찬장, 서랍 속까지도 구획을 나누어 각각의 자리를 만들어 항상 그 자리에 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물건마다 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친절한 편집자는 그 방법에 대해 나같은 수납초보는 어떤 수납용품을 사야하나 고민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했는지 주부마다 애용하는 아이템을 소개하고 장소별 수납 아이디어도 제시한다.


다 읽고 난 소감? 이번주엔 무인양품 매장을 둘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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