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2 - 일상생활 표현으로 진짜 영어를 말한다! 100일의 기적
문성현 지음 / 넥서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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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대화문으로 배우는 영어

중학교 교과서 다이알로그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개그 소재로 사용되는 Fine thank you and you?도 그 중 하나였고. 역시 언어는 대화가 기본이다.

저자는 언어는 일상에서 계속 사용해야 기억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래서 이 책은 한국인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100가지 상황을 설정하여 대화문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100개의 상황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목차를 살펴보니 다이어트, 야식, 국물이 시원하다, 과식, 자장면 주문하기 등 먹는 이야기가 많고 출장, 회식, 상사, 면접, 야근 수당 등 일터의 상황도 있다. 저자의 말대로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표현들이 많을 것 같다.

책은 우선 그날의 표현을 대화문으로 배워본다. 그 다음 중요 표현을 짧은 대화문으로 복습하고 다른 쓰임을 익혀 활용도를 높인다. 각각에 붙은 QR코드는 저자 직강이나 원어민의 대화를 들을 수 있어 이 문장을 어떤 느낌으로 말하면 되는지 확실히 알 수 있게 한다. 몇 단원을 들어보니 짧고 간략한 설명이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

재미있게 느껴진 표현으로 'There is no chemistry between us','I really feel like a beer' 등이 있었는데 특히 두번째 문장 처럼 응용해서 쓸 수 있는 곳이 많은 문장들이 많아 좋다.

100일간 700개 이상의 표현을 대화문으로 익힐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을 떼고 나면 왠만한 말은 다 알아들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될듯. 입에 잘 붙는 문장도 있고 아닌 것들도 있지만 일단 알아두는 것으로 하고 새해 첫번째 도전으로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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