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 대중을 사로잡은 글로벌기업의 스토리 전략, 개정판
자일스 루리 지음, 이정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이류는 광고를 하고, 일류는 스토리를 만든다

스토리가 기업의 핵심 자산이 되는 시대,

세상을 주목시킨 기업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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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리서치, 브랜드 등 마케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 저자 자일스 루리가 들려주는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스토리 60개. 저자는브랜드 스토리를 브랜드, 혁신, 아이디어, 실행, 리더의 5가지로 구분해서 간략하게 소개한다.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브랜드 히스토리나 리더의 이야기를 담는 방법이나 직원이나 소비자의 이야기를 담는 방법이 있다면 아마도 저자가 구분한 이 5가지는 그 이야기들을 주제별로 나눠본 구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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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브랜드 스토리들 중 책 제목인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와 '포클레인을 구입하면 롤스로이스가 에스코트합니다', '새로운 접착테이프의 탄생', '디즈니랜드의 주차요원 교육하기', '레고를 감동시킨 제임스의 편지' 등이 기억에 남는데 폭스바겐의 ‘작은 차라서 당신의 집이 더 커보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카피도, 포크레인 배달을 다니던 JBC 설립자인 조지프 시릴 뱀포드도, 주차요원을 디즈니랜드의 얼굴이라고 생각했던 디즈니랜드 최고 경영자인 마이클 아이스너도, 10살 제임스에게 답장을 보낸 레고 고객 서비스 고문 메간도 브랜드를 기억시키기에 충분하다. 어쩌면 브랜드 스토리는 그 브랜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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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담긴 이야기는 알고 있던 것들도 있지만 모르던 것들도 많다. 특히 저자가 영국사람이라서 그런지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은 영국항공, 영국지하철, 테스코 등의 이야기는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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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관련 일을 하고 있어 브랜드 스토리는 언제나 나의 관심사다. 요즘처럼 광고와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브랜드가 스토리를 갖는 것은 상당히 큰의미가 있다. 그 스토리가 바로 그 브랜드를 기억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브랜드 스토리라면 탐스 슈즈. 탐스 슈즈의 브랜드 스토리는 플랫슈즈에 별 관심이 없는 나에게 탐스 슈즈를 기억하게 하고 내가 신지 않더라도 선물할 때 탐스 슈즈를 구매하게 하는 단 하나의 이유이다. 이렇게 나만 보더라도 브랜드 스토리는 강력하다. 너무 인위적이지 않다면 사람들은 언제나 브랜드 스토리에 관심이 있다.


팀원들과 아이데이션 하다가 머리도 식히고 영감도 얻을 겸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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