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해보기 좋네요 ^^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ㅣ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민지영.문수민.앤미디어 지음 / 길벗 / 2020년 1월

이미지 편집부터 감각적 드로잉까지,

단 한 권으로 배우는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 2020

이제 상상하는 무엇이든 만들어 보세요.

사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시대. 그래서 요즘은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사진을 편집하는 기능도 많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진 편집은 포토샵이지 하며 책을 살피기 시작했다.

책은 단순하게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따라해 보는 책과는 차별되도록 '왜 이 명령을 사용하고, 옵션을 이렇게 설정했을까?'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일단 이론과 옵션으로 기초를 배우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따라해보면서 궁금한 점을 알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길벗 출판사 홈페이지에 도서 문의 코너나 실습 자료를 다운로드 하는 것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먼저 포토샵. 예전에 포토샵은 조금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중요표시나 신기능 표시가 되어있는 기능 위주로 살펴봤다.

선택도구. 네모나 동그라미 영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아주 기초이고 마술봉을 이용하거나 라인을 따서 Path 영역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오브젝트 선택 도구는 처음 본다. 내가 너무 오래전 버전의 포토샵을 알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인지 이 오프젝트 선택 기능은 포토샵 2020에서 지원하는 자동선택 기능이라고 한다.

곰을 선택한다음 인버스로 곰 외의 영역을 선택하고 흑백으로 변환. 오호~ 예전에 작업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Path로 따려면 시간이 한참 걸렸었는데. 역시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발전되고 있었다. ^^ 신기능들을 빨리 테스트 해보고 싶다.

다른 기능도 그렇지만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터 기능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손쉽게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다. 특히 잡티를 제거하는 Noise필터나 Iris Blur 필터는 활용도가 아주 높을 것 같다.

다음은 일러스트레이터편. 이 파트는 감각적인 드로잉을 위한 기능 중심으로 패스와 오브젝트 편집까지를 소개한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포토샵보다 익숙하지 않다보니 작업화면 살펴보기부터 도구와 패널 알아보기 페이지를 꼼꼼히 읽었다. 기능 중에서는 아무래도 드로잉 관련 기능에 관심이 생긴다. 펜슬, 브러시 도구 사용법을 좀 읽고 한번 시험해봐야겠다.

난 디자이너가 아니지만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특징을 알고 두 가지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으면 블로그가 좀 이뻐지지 않을까 싶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CC 2020 무료체험판부터 설치해볼까

(재미있는 것은 책에 무료 체험판 자동유료결제 해지 방법도 실려있다는 것 ^^ '길벗'출판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