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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포켓몬 Vol.2 : 이브이와 친구들 - 포켓몬스터 공식 스티커북 ㅣ 픽셀 포켓몬 2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 포켓몬스터 공식 스티커북 ] 소장 가치 100%
정사각형 스티커를 한 칸씩 붙이면 귀여운 포켓몬이 살아난다!
픽셀 포켓몬, 넌 내 거야! “PikaPika”
1996년 첫 등장한 포켓몬스터. 사실 년도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어찌되었건 포켓몬스터가 등장하면서 거의 모든 아이들은 포켓몬스터 모으기가 취미였다. 과자에 담겨 복불복으로 계속 구입해야하기도 했고 온갖 문구류와 스티커 등등 그 인기가 정말 대단했다. 또, 포켓몬스터의 유행은 온라인 게임에도 영향을 미쳐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굉장히 다양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한다.
픽셀몬이 1세대 포켓몬이라는데 솔직히 픽셀몬의 모습은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2권에 등장하는 10개의 포켓몬들의 이름이 익숙한 느낌(?)이다.
캐릭터별로 번호가 씌여진 바탕 그림이 있고 스티커가 있다.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떼서 붙이면 된다는데 스티커를 붙인 장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졌다. 또 밑그림 위쪽에 몬스터볼의 모양은 픽셀수를 나타낸다고 한다. 우선 초보니까 주황색 249개 이하로 해봐야지 싶었다. 자, 살펴보니 이브이, 야돈, 메타몽, 미뇽 등이 초보용인 것 같다. 그래서 골라본 미뇽. 네모난 스티커를 떼서 붙이는데 이거슨... 내 손이 두꺼운 것인지 스티커가 작은 것인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너무 많이 벌어진 곳엔 덧방을 ㅋㅋ.
생각보다 스티커가 많이 남는다. 여분의 스티커로 나만의 픽셀아트를 해보라는데 솔직히 넘 작아서 손이 가지 않았다.
다음으로는 메타몽. 쉬워보여서 골랐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쉽지가 않다. 칼을 써서 붙여보니 줄 맞추기가 조금 쉬워졌다.
이렇게 두 마리를 끝내고 나머지 8마리를 살펴보면서 딸아이가 한 장씩 떼서 스티커랑 같이 친구들 줘야겠다고. 인증샷 올리라고 해야지 하며 웃는다. 그래 아이들이 하기에도 좋겠다 싶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포켓몬스터를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