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 - 바른 자세, 혈액순환, 다이어트, 통증까지 OK!
김성종.백민지 지음 / 북스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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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 혈액순환, 다이어트, 통증까지 OK!

국내 최초 스트레칭 전문가 스트레칭 조이의 하루 20분 운동

셀럽들이 따라하는 다리 찢기 프로그램

헬스트레이너 김성종씨와 필라테스 강사 백민지씨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파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스트레칭 샵 '스트레칭 조이'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이다. 이제 스트레칭 강사라고 불러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페이지를 넘겼다.

'다리찢기를 향한 도전을 응원합니다'로 시작하는 프롤로그. 저자들은 스트레칭이 우리몸에 꼭 필요한 운동이고 꾸준히 운동해서 스트레칭이 완성되는 단계를 다리찢기라고 말하는 것 같다.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어쨌든 다리찢기를 이룬다는 표현까지 있다.

그나저나 다리찢기가 딱딱하게 굳은 근육은 풀고 균형있게 근육을 발달시켜 자세가 좋아지고 통증을 완화하고 피부가 맑아짐과 동시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느낄 수 있게 한다고? 와우~

책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각 단계에 3가지 스텝, 하루에 다섯 가지 동작으로 20분씩 운동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계를 1주에서 4주 정도 반복하는데 그 기간은 각자의 몸 상태에 따르면 된다. 저자들은 무리하지 않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주를 추천한다. 그리고 4주차의 마지막 날 유연성 테스트를 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될지 확인해보라고 한다.

운동 시작 전에 먼저 상,하체 유연성 테스트 동작을 따라하며 사진으로 남기고 일주일에 3가지 스텝을 두 번 반복하고 하루 쉬는 루틴으로 운동 한다. 그리고 매일 스트레칭이 끝날 때마다 다리찢기 스트레칭을 해보며 동작이 얼마나 편해졌는지 체크 해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야 뭐 자타공인 뻣뻣녀이니 초급을 펼쳤다. 동작들을 살펴보니 등 조여 가슴 열기 스트레칭, 인어자세로 하는 고관절 스트레칭, 햄스트링 스트레칭 등등이 필라테스 동작과 비슷하다. 필라테스도 스트레칭이 기본이니 비슷한 것 같다. 특히 다리찢기는 혼자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면 운동효과를 높히도록 돕는다고 한다. 단, 바른 자세로 스트레칭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QR코드로 보여지는 동영상은 아주 유용하다. 저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자세와 숨쉬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흠... 필라테스 강의가 끝나가고 있는데 다리찢기로 갈아타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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