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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베트남 호치민.나트랑(냐짱).푸꾸옥 - 달랏.무이네.붕따우, 2019-2020 최신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김승남.전상현 지음 / 길벗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2019-2020 최신판
★베트남 남부 지역 최다 수록★
동남아 여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태국, 타이완 정도만을 다녀왔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가고 싶은 여행지 첫 번째로 꼽는 나라는 베트남이다. 베트남 하면 대표적인 여행지로 다낭이 한참 인기를 얻었고 요즘은 다낭 근처 호이안, 후에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렇게 베트남에 대해 관심을 갖던 중 여행사에서 일하는 분께서 추천해준 호치민. 사실 다낭 외에는 전혀 베트남에 대해 모르는 나는 호치민을 추천한 이유가 궁금해졌다.
여행의 시작과 끝이 다른 도시 호치민
무작정 따라하기 호치민·나트랑(냐짱)·푸꾸옥의 소개 카피. 정말? 왜그럴까?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미리보는 테마북, 가서 보는 코스북으로 나뉘어 있는데 우선 어떤 여행의 테마를 참고할 테마북은 볼거리, 음식, 쇼핑, 체험, 호텔&리조트 순서로 소개한다. 앞쪽에 베트남 남부에서 꼭 봐야 할 볼거리, 음식, 쇼핑, 체험 Best 7~10을 먼저 소개한다. 무엇보다 음식 Best에 관심이 간다. 서울에서도 많이 먹어 익숙한 쌀국수, 반미 외에 커피, 음료 등 여행은 역시 먹거리 투어지 하며 베트남 남부 여행 테마를 맛집투어로 정해본다.
우선 식당 이용팁, 식사예절을 소개한다. 물티슈는 별도로 돈을 내야하니 가지고 다니고 물은 생수로 얼음은 빼달라고 해야하고 계산서 잔돈 등 잘 따져봐야한다는 것과 젖가락으로 밥그릇 두드리면 안돼고 음식먹을 때 소리내지 않기 등을 기억해두어야 겠다. 이어서 SNS맛집, 트립어드바이저 맛집, 로컬맛집 베스트를 소개한다. 나는 로컬 맛집을 선호하는 취향이다보니 로컬들이 사랑하는 해산물 식당 붑 레스토랑 페이지를 접어뒀다.
베트남 4대 로컬 푸드는 쌀국수 포(책에는 퍼라 쓰여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포가 더 일반적이니 포라 쓰겠다), 반미, 분짜, 반쎄오를 뽑고 재료, 먹는 방법, 맛집을 소개한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반쎄오는 베트남에 가서 먹어볼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 커피 레시피와 수제맥주 대표 브루어리 Best 3도 관심있게 읽었다.
Eating 여행으로 테마를 잡았으니 코스북에서 구체적인 방문 장소와 일정을 잡아봐야겠다.
마지막 챕터인 호텔&리조트에서 호치민 외 나트랑(냐짱), 푸꾸옥, 무이네 호텔과 리조트를 소개한다. 먼저 호치민의 혼행족, 휴식, 낭만 분야 가성비 최고의 호텔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친절, 조용한 카라벨 사이공 호텔과 빌라 420 게스트하우스를 잘 접어 표시해둔다.
무이네 리조트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메모메모.
제일 마지막 장 DAY-90 무작정 따라하기 디데이별 여행 준비를 읽다보니 한 사람 4박 6일 평균적인 비용이 122만원 + 비상금이다
이제 여행경비 좀 모아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