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홈 요가 - 셀럽들의 멋진 몸매를 만든 마스터 요가 강사 린다 오의
린다 오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셀럽들의 멋진 몸매를 만든 마스터 요가 강사 린다 오.



어렸을 때 부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행복을 느꼈다는 린다 오. 그녀가 요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산후우울증 이었다고 한다.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불안감과 아이에게 생활의 모든 촛점을 맞추다 보니 자기를 잃어버려 시작되는 우울증. 엄마들은 느껴보셨으리라.

린다 오는 요가를 시작함으로써 그 우울감에서 벗어났고 건강뿐 아니라 마음에 평화를 찾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의 요가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행복을 찾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요가 강사가 되었다. 이런 그녀의 시작 때문일까 그녀는 이 책과 함께하는 분들이 건강과 아름다움을 찾는 것은 물론 '나' 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요가. 내가 요가를 배웠던 처음은 산모 요가였다. 임신으로 몸이 불기도 했고 아무 운동이나 하면 몸에 무리가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작했던 산모요가. 50분 남짓 시간에 주로 스트레칭을 했지만 그 시간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신랑과 함께했던 것도 좋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선생님 이야기를 따라하다 보면 왠지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그런데 출산 후 다시 시작했던 요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목적이 다이어트라서 그랬을까 우선 동작이 힘들었고 몸무게 변화도 별로 없었고 그러다보니 실망감이 컷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포기했던 요가를 집에서? 하루 3분 홈 요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책은 상체, 하체, 전신으로 각 19개 동작이 담겨있다. 저자에 따르면 상체는 두통과 목, 어깨, 허리 통증 완화에 하체는 하체 부종완화와 골반교정에 전신은 기초체력 향상과 혈액순환에 좋다고 한다. 음... 요즘 허리 통증과 골반 교정이 필요한 나는 상체, 하체 자세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나같은 사람이 있을까봐 그런지 저자는 골고루,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운동하기를 권한다. 하루에 한 동작씩 상체-하체-전신 또는 전신-하체-상체 순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한 동작에 약 3분이 소요되니 세 가지를 하면 10분 정도이다. 저자의 말대로 일어나서, 잠들기 전에 등 자투리 시간에 해도 될 것 같다.

나에게 필요한 동작을 골라서 셋트를 만들어봤다. 우선 상체-굽은 어깨와 등을 펴주는 깊은 '고양이 자세'. 굽은 어깨는 요통의 원인이니 어깨 펴기부터 시작하면 좋을듯. 다음은 하체-허리 강화에 좋은 '메뚜기 자세'. 전신-'브릿지 자세'. 이 자세는 척추, 허리 관절 기능 강화와 골반교정에도 좋다고 한다. 동작이 끝난 후 휴식자세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시된 자세가 힘들 때 조금 쉽게 할 수 있는 tip도 꼼꼼하게 읽었으니 이번엔 무리하지 말아야지. 아~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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