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 성인 영어교육 시장이 커지면서 해커스, 시원, 뇌새김, 야나두 등등의 브랜드가 온갖 매체에 광고를 송출한다. 그 중 팩폭으로 광고 중인 해커스 ‘10년 배운 영어, 10초도 못 말하면, 왕초보’ 기억에 남지 않을 수가 없다!이 해커스가 하루 10분의 기적으로 학습법을 제안한다.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100개의 패턴을 외우는 학습법인데 15개의 패턴으로 크게 묶고 그 안에 패턴들을 넣었다. 우선 QR코드로 무료 강의를 듣고 따라 말하기가 첫번째이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구 Top5를 제시하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역시 4차 산업의 시대에는 빅데이터 분석이 필수 인듯하다. 다음은 우리나라 말만 보고 영어문장 말해보기. 1~2초 내에 바로 얘기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실제 패턴이 들어간 대화 따라해보는 순서이다. 가끔 영화대사에 사용된 패턴을 예로 드는데 영화 주인공 얼굴이 떠올라서 그런지 덜 지루하게 공부할 수 있다.앞쪽부터 쭉 읽는데 Who/What/How/When/Why 패턴이 눈에 띈다. 활용도가 아주 높을 것 같다. 제일 마지막에 표현이 풍부해지는 추가 패턴은 사용빈도가 거의 100만회 이상인데 ‘ It seems like a problem’은 28백만회다. 꼭 외워둬야할 듯 하다.딸내미랑 하루에 한개씩 외워보자고 약속을 했다. I'm used to ~를 하며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는 한국말로 말하기를 반복하는데딸내미가 'I'm used to 아빠 코골이'라고 말해서 온 가족이 함께 웃었다.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100개 패턴 외우면 대충 일상회화가 가능할 것 같아 벌써 뿌듯해진다.역시 영어공부는 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