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을 시켰을 뿐인데 지구가 뜨거워졌다고? - 지구의 내일이 궁금한 어린이를 위한 생생한 환경 교육 동화
홍세영 지음, 편히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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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라탕을 제목에 등장시켜 위협받는 지구의 환경문제를 건드리는 동화책이다.

알다시피 마라탕을 배달시키면 많은 일회용품이 딸려온다.


바다가 구름이 되고 다시 비로 내리듯

순환이 되면 좋으련만 인간이 만들고 사용하는 많은 물건이

재활용의 순환에서 벗어나 수백수천년 쓰레기로 남게되면

지구의 자원은 미래의 어느날 바닥날수밖에 없다.


게다가 물건을 만들면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지구온난화를 불러온다. 

지구에 사는 생물들에게는 재앙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안타깝게도 지금 지구는 동식물이 살기 어려운  행성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이 불러온 결과다.

이말인즉슨 앞으로 인간이 어떤 판단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인간을 비롯해 지구에 사는 생물의 안위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지구가 더워지는 이유가 궁금한 여섯명의 친구들이 

환경수업에 진심인 홍쌤과 함께 환경캠프에 참여하여

여러가지 환경문제를 이야기하는 걸 독자가 지켜보면서

환경문제에 눈을 뜰 수 있게 해준다.


매장을 마무리하면서

홍쌤이 추천하는 열권의 환경 그림책도 빼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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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꿀벌과 거미를 지켜줘

많아요

사라진 저녁

생명을 먹어요

멋진 하루

어려도 지구는 우리가 구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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