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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사하고 옥스퍼드 갑니다 - 6개월 만에 준비하는 해외 MBA의 모든 것
정성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처음으로 입사한 현대자동차에서 '왜 일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부딪힌 지은이는
국민카드로 이직하여 해답을 얻기를 바랐지만 그의 질문은 채워지지 않았다.
해답을 찾기 위한 그의 시선이 머문 곳은 mba로 불리는 경영학 석사 과정.
그것도 모든 것이 도전이 될 해외유학으로 목표를 정한다.
그래서 가게 된 영국의 옥스포드
결과적으로 그는 옥스포드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24년 10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대기업 금융사를 다니고 있다.
외국 경영학 석사과정을 다녀온 사람은 많아도
막상 내가 가려고 하면 망망대해에 있는 듯한 까마득함을 느낀다.
지은이는 자신과 같이 거대한 도전을 앞둔 후발주자들이
미로에서 헤매는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안내를 해준다.
한국청년이 험난한 과정을 거쳐 옥스포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무사히 마친 모험담으로 읽어내는 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mba 진로를 앞두고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뭘 준비해야 할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한아름 안겨주는 영양가 만점 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