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바스 올리브 핸드크림 1+1 한정기획 - 75ml + 75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해피바스를 워낙 좋아라하기도 하지만 핸드크림은 첨인데 촉촉하고 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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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토커피 스페셜티 커피백 15개입

평점 :
절판


편하게 마실 수 있고, 연하게 계속 우려서 마실 수 있어서 일하면서 마시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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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 구혜선 일러스트 픽션
구혜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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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기 전에는 구혜선 씨가 쓴 작품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구혜선 씨 같거나, 아니면 탱고를 집필하는 동안 한 작품인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구매해서 읽게 된 가장 큰 이유도 '꽃보다 남자'를 보고 나서- 어떤 작품을 썼을지 궁금해졌기 때문이었다. 

탱고는 음악과 삶과 사랑이 어울러진 작품이다. 

공감할 대사나 상황이 많아서- 사랑을 해본 사람이거나 그 사랑을 떠나 보낸지 얼마 안 되는 사람, 또한 삶을 어떻게 직면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고민해보았던 문제들이 주인공인 '연'이 또한 겪어내기 때문이다. 

처음 책을 읽어 내려갈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멈춰서는 일이 종종 발생하였다. 

고민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드는 구절들이 등장했고, 그러면 그 자리에 멈춰서서 그 구절을 곰곰이 되씹어보고... 머리 속으로 혹은 입으로 정리해보고 나야 그 다음 구절로 넘어갈 수 있었다.  

머리를 가볍게 하기 위한 작품은 아니다. 그만큼 구혜선 씨가 공들여 쓴 작품이고, 그녀의 고민과 갈등.. 번뇌가 고스란히 작품 안에 담겨 연이를 통해 투영된다. 

최근에 '숨'이라는 소품집까지 낸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가, 또다른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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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 -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밀리언셀러 클럽 29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 황금가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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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3일 월요일. 혜화역 동숭아트센터에서 밀리언셀러클럽 100권 기념 파티가 있었습니다.

사실 민음사 팬이라 종종 이곳에 들리며 살펴보고 가다가 이벤트가 있길래 무엇인지도 모르고 참가 신청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당첨이 되었다고 문자와 메일이 오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인연을 계기로 밀리언셀러클럽을 알게 되었고, 당당히 1위를 석권한 '13계단'을 시작으로 삼아 읽게 되었습니다.

 

교도관인 난고와 상해치사 혐의로 전과자가 된 준이치. 일반인인 그들의 어설프고도 때론 날카로운 추리와 증거 수집을 하며 한 사람의 억울한 사형 누명을 벗겨주고자 애쓰는 스토리였습니다. 그 안에서 얽히고 섥히는 많은 사람들. 그들의 노력과 애씀이 결국 열매를 맺지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짜임새있는 구조에 감탄하고, 막판에는 누워서 보던 책을 벌떡 일어나 앉아 읽으며 뒷 부분을 자꾸 넘겨 보며 내 추리가, 짐작이 맞았는지 확인하게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편안히 앉아서 볼 수 없게 만드는 작품을 만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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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2010-03-09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 여름...혜화역 동숭아트센터에서 밀리언셀러클럽 100권 기념 파티가 있었습니다.

사실 민음사 팬이라 종종 이곳에 들리며 살펴보고 가다가 이벤트가 있길래 무엇인지도 모르고 참가 신청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당첨이 되었다고 문자와 메일이 오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인연을 계기로 밀리언셀러클럽을 알게 되었고, 당당히 1위를 석권한 '13계단'을 시작으로 삼아 읽게 되었습니다.

교도관인 난고와 상해치사 혐의로 전과자가 된 준이치.
일반인인 이들이 어설프고도 때론 날카로운 추리와 증거 수집을 통해 한 사람의 억울한 사형 누명을 벗겨주고자 애쓰는 스토리였습니다.
그 안에서 얽히고 섥히는 많은 사람들. 그들의 노력과 애씀이 결국 열매를 맺지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추리소설을 참 좋아하는 제게는 그 무엇보다 편히 읽지 못하게 했던 유일한 작품이었습니다. 결말이 어떻게 날지 예측하기가 어려웠고, 설마설마하면서 끝으로 갈수록 누워서 편히 읽던 중에 벌떡 일어나 앉아 읽으며 자꾸만 뒷 부분을 넘겨 보며 내 추리가, 짐작이 맞았는지 확인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거기에 또 하나! 단순히 사건이 해결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과연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게 해주며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라서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시고, 나와 같은 일반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우리도 쉽게 할 수 있는 추리를 하면서 사건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을 따라 사건에 점점 빠져 들게 만드는 흥미진진하고 짜임새있는 구조에 감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까꿍 2010-03-09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글은 영풍문고에 응모한 추천도서 글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서평단 알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사계절 1318 교양문고 4
조지욱 지음 / 사계절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여자들이 가장 취약한 과목 중 하나가 바로 '지리'다.

한국에 살면서도 이 땅에 대해서는 왜 그리도 문외한이며, 학교에서 배우는 데도

멀리만 하고 싶어지는 과목이기도 하다.

그런데 조지욱선생님은 '지리'라는 과목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쉽게 읽히고, 상상해보고, 가보고 싶게끔.. 만들어주는 작품이랄까?

그런 모습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이야기'는 지리를 어려워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나 선생님들이 읽기에도 부담없이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런 교과를 조금 더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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