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가방 쏙쏙 가방 보드북
조 스프라이 지음, 리지 도일 그림, 정윤 옮김 / 키즈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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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들고 동물 친구들과 
시원한 해변으로 여행을 가요!
가방처럼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바다로 떠날 수 있는 아이들의 상상놀이 보드북 나의 여행 가방입니다. 

오늘은 두근두근 설레는 
바닷가에 놀러 가는 날이에요. 
동물 친구들과 출발 전 잊어버린 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요. 물놀이에 필요한 도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카메라도 챙겼어요. 참! 선크림은 필수예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방에서 물건들이 하나씩 나와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동물을 선택해 역할 놀이를 해봤어요.
그림책 속 물건들을 꺼내서 직접 사용해 보는 상상놀이도 했답니다. 페이지마다 나와있는 물건 찾기나 이름 맞추기도 해봤는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어요. 아이들과 그림책 한 권으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손잡이 사이로 반쯤 보이는 도구들을 아이와 하나하나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두꺼운 보드북이라 튼튼해서 망가질 염려도 없어서 조금 이른 시기부터 보여줘도 좋을 거 같아요. 책에 나와있는 물건들을 보며 사물의 이름을 익히기도 좋겠어요.
가방 모양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어요. 들고만 있어도 지나가는 친구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볼 거 같아요.
아이가 책에 나온 도구들 외에 챙겨야 할게 더 있다며 엄마에게 하나하나 말해주기도 했어요. 다음에 바닷가에 갈 때는 가방이 빵빵할 거 같아요.

쏙쏙 가방 보드북을 들고 아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바다로 떠나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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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멘탈 - 지금 당장 부의 주인이 되는 20가지 비법
문기명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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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꿈꾸는 돈과 권세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멘탈이 바로 잡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멘탈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의 주인이 될 수 있는 20가지 비법을 담고 있는 책 "더 멘탈" 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필자가 직접 실천하고 경험을 통해 배운 멘탈 관리 비법을 배우고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새해가 되면 다들 새해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다짐도 합니다. 그러나 중간에 포기하거나 잊어버려서 연말이 다가오면 뒤늦게 후회하고 내년에는 정말 꼭 해내야겠다며 매년 반복을 합니다. 저도 다르지 않은데요, 필자는 이렇게 중도 포기하는 이유가 오로지 나만을 위한 삶을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나의 가치를 올리고 멈추지 말라고 합니다. 오롯이 나를 위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꾸준히 지켜보고, 스스로에게 묻고 필요한 것을 채우고 끊임없이 칭찬하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계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간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는 재능의 3%도 활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나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우리의 마음 안에는 항상 두 가지 마음이 동시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나는 변화하려는 마음, 다른 하나는 익숙함을 유지하려는 마음입니다.
변화하려는 마음은 내 안의 부족함을 깨닫고 지금까지의 습관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변화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 몸과 뇌에는 항상성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된 상태는 유지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꾸 변화를 시도했던 일이 작심삼일에 그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시도를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시작도 안 해본 것보다는 훨씬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요. 그러니 작심삼일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무엇이든 시작하고 움직여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문제가 발생하면 남을 탓하고 환경을 탓합니다. 중산층은 외부를 탓하면서도 본인을 돌아볼 줄 알고, 부자들은 그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문제에 직면했을 때 고비가 아닌 기회로 바라본다고 합니다.
문제는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일어난 원인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뭐가 되었든 그 일로 하여금 나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겠지요. 그렇게 계속해서 수많은 문제를 겪고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혀야 될 거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넘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표현하면 누구나 일어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반복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초심입니다.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기에 항상 초심의 마음을 돌아보고 겸손이 몸에 배도록 행동을 해야 함도 중요한 마음가짐 같습니다.

7장에 나온 필자의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이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의 흐름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도 기억에 남네요.
필자는 끊임없이 행복에 대한 가치 추구를 목표라 한다면, 돈을 단순히 쫓는 게 아니라 그것을 활용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지키는 도구로 만들라고 합니다. 돈은 무한히 흐르는 에너지에 불과하다는 것. 부의 주인의 되기 위해서는 이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절대로 주인이 되지 못하니까요.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부는 결국 나에게서 오는 것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멘탈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20가지 멘탈 강화 비법을 통해 부의 주인이 되어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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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하는 습관 - 미루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오늘부터
미즈에 다쿠야 지음, 김소영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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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새해 목표나 계획을 세우셨을까요?
벌써 1월이 지나 2월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다짐한 목표는 많은데 막상 아직 실행한 게 하나도 없는 거 같습니다. 이렇다 보니 한번 미루기 시작한 일들은 시작도 못해보고 포기하게 되는 게 일상인듯합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면 스스로가 한심해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 좋은 습관을 들이고 나쁜 습관은 고쳐나가야 하는 건 기본인데 그 기본 중에 기본이 전혀 되지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작심삼일이 무한 반복이라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미루고 미루는 마음을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목부터 끌렸던 책 지금 바로 하는 습관이라는 책들 펼쳐들었습니다.

이 책은 미루고 포기하는 마인드에서 지금 당장 실천하는 마인드로 바꿀 수 있는 34개의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34개의 액션 플랜을 살펴보면 지금 당장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좋을지 이해가 됩니다. 34개의 방법 중 하나씩 적용해 보며 당장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면 될 거 같습니다.

저자는 모든 습관을 습관화할 때 가장 중요한 게 "가벼운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나를 엄하게 다스리거나, 행동을 규제하는 게 아닌 "나에게 너그럽게 대하는 것" 을 말하고 있는데요. 억지로 하기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한 일은 오래 지속이 되며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고 합니다.

뇌과학자가 쓴 심리학 책에서 봤는데 사람은 시작하지 않으면 집중할 수 없게 설계가 되어 있다고 했던 글이 떠오릅니다.
생각만 하면 절대 이루어 낼 수 없는 게 사람이고 움직이고 행동해야지만 의욕 스위치가 켜지는 게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일단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일부터 당장 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마음만 간절하고 매번 실행에 옮기는 게 힘든 저에게 작심삼일만 하더라도 삼일을 해냈으니 칭찬을 해주라고 합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유독 엄격한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르지 않은데요,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니 쉽게 지쳐버리는 거 같습니다. 때로는 쉼도 필요하고, 나를 토닥여 주기도 하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뭐든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34개의 좋은 습관을 보니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34개의 습관들을 하나하나 내 삶에 적용하며 습관화하다 보면 누구든지 성공 가도에 오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리 간절한 소망일지라도
습관의 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습관에 재능이 있다고 합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쌓이고 쌓여 엄첨난 힘을 발휘합니다.
매번 다짐한 일이 작심삼일로 끝나고, 미루고 미루다 결국 포기를 반복하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하는 습관"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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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나는 초등학교 1학년 - 처음 만나는 초등 입학의 규칙 피카주니어 습관 그림책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김보혜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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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미리 초등학교 입학 전 알아야 할 규칙들과 마음가짐을 책을 통해 배우고 가면 좋을 거 같아서 선택한 책입니다. 미리 선행학습한다는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책에서는 아이들이 입학 전 습관처럼 몸에 익혀야 하는 습관들부터 학교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규칙이나 교우관계,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 등,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42가지 초등 입학 습관들을 배워볼 수 있어요.
아이가 워낙에 두려움이 많아서 고민이 많았었는데 같이 책에서 말하는 규칙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제 생각보다 아이의 마음은 단단한 거 같더라고요. 내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가 불안해하고 걱정하면 아이의 마음도 불편해지고 불안해진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될 거 같아요.

필수로 익히고 있어야 할 기초적인 생활 습관들부터 마음가짐, 그리고 타인을 대하는 태도라든지 반대로 타인에게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까지 다루고 있는 책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배워야 할 규칙들 중 부모에게도 필요한 마음가짐들도 있으니 참고하셔서 아이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의 규칙을 정하고 지키기로 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감정은 겉으로 표현하거나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잖아요. 어른들도 서툰 감정에는 어떤 감정들이 있는지, 어떻게 표현하고 말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부분들이 좋더라고요.
힘들 때 혼자 끙끙 앓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힘든 일을 공유하고 실패에 좌절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기! 등 말주변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부분들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그림으로 표현해 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좀 더 큰 사회로 나가는 첫 단계!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42가지 습관을 담은 책 "두근두근! 나는 초등학교 1학년" 추천드려요.
아이의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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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하라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케리 스미스 지음, 김여진 옮김 / 우리학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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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 "이 그림책을 ??하라" 입니다.
첫째를 낳고 책육아를 시작했을 무렵 제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에요.

몇 년 일찍 봤으면 저도 이 책이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가 조금 어렸을 때는 보드북을 보여주니 문제가 없었는데 양장북 책을 보여주기 시작할 때부터는 아이와 저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어요. 바로 책이 찢어지는 것을 볼 때마다 저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나는 거였어요. 아이와의 문제라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저 혼자만의 문제였던 거 같기도 해요. 아이가 책과 친해지길 바란다면서 책이 찢어지는 건 용납을 못한다니... 아이가 책을 마음껏 탐색하고 즐기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들을 점점 빼앗는 거라는 것을 그때는 몰랐던 거 같아요. 둘째를 낳고, 아이가 양장북 책을 조심스럽게 볼 무렵이 되어서야 뒤늦게 깨닫고는 그제야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책을 보게끔 해줬던 거 같아요. 그래도 첫째는 다행스럽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줬어요. 더 어렸을 적에 겪었던 엄마의 히스테리로 인해 책이 조금만 망가져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트라우마가 남아 있긴 한데 그래도 이제는 엄마가 화내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책을 층층이 쌓아놓고 위로 올라가 보는 놀이도 하고 마음껏 책과 친해지고 있어요.
책도 누군가가 읽고 만져 주는 걸 좋아하는데 그리고 그러라고 만든 게 책인데 그때의 저는 뭐가 그렇게 불만이었는지 몰라요.

옛날 옛적에 누군가가 책에 관한 규칙을 만들었어.
이 규칙 때문에 책에다 실수를 할까 봐 어떤 사람은 책만 보면 겁을 먹게 되었대.
그러다가 아무도 건드리지 않게 되었대.
사실 책들은 
움직이고 싶고,
춤추고 싶고,
모험하고 싶고,
온갖 방법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길 바란다고!
이 책이 책이 되기 위해 
너의 경험과 기발한 상상력이 필요해!
이제 잠들어있는 책을 깨워볼까?

흔들어서 깨워보고, 문질러보고, 간지럼도 태워보고, 코로도 만져보고, 펄럭여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맛도 보고 오감을 사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읽어볼 수 있어요.
접어보기도 하고 돌돌 말아보기도 하고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보며 책과 소통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마음껏 책과 친해질 수 있게 해주니 너무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노크도 해보고, 맛보기 자판기를 만나서 책에서 나는 맛도 느껴보았어요. 책 위에 올라타 날아가는 포즈를 취해 눈을 감고 날아오르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어요.
책을 입어보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하고 마음껏 상상하고 따라 하고 즐겨볼 수 있어서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책 표지 덮개를 펼치면 안쪽에 나만의 코르크 인형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만들기 놀이를 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책 안에도 휴지심이나 종이 박스를 이용해 만들고 놀이를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으니 꼭 만들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아이와 휴지심, 종이박스로 망원경과 나침반을 만들기로 약속을 했어요.

마음껏 놀고 나서는 아이들에게 책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했어요.
절대로 휴식 중일 때는 깨우면 안 된다고 하니 아이들이 더 많이 아쉬워하고 이 책을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첫아이에게는 모든 게 처음이라 책도 새 책을 사주고 싶다는 생각에 큰맘 먹고 처음으로 샀던 전집은 몇십만 원을 주고 산 값어치를 전혀 하지 못했고 흠집 하나 용납하지 않았던 저로 인해 정말로 흠집 하나 없이 책장에 가지런히 정리된 상태로 몇 년을 지나 먼지만 수북이 쌓여 결국 반값도 못 받고 되팔았던 기억이 있어요.
책을 사놓고 예쁘게 꼽아두기만 하면 책도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진짜 책 다워지려면 어떻게 책을 즐겨야 하는지 "이 그림책을 ??하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책과 오감을 공유하며 얼마나 좋아하고 행복해하는지, 마음껏 책과 친해지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날의 저를 반성하게 되기도 했어요.

아이들의 무한 상상 놀이책 
책이랑 환상의 콤비가 되어보는 시간
이 그림책을 ?? 해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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