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선생 최경숙의 기초 가정요리 - 양식
최경숙 지음 / 동아일보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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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이 책을 보는 순간 나에게 정말 너무 딱 필요한 요리책이라고 느꼈다. 초보주부로 아직 여러가지 요리에 서툰 나로서는 물론 기본적인 몇몇 요리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양식분야에 좀더 지식을 더하고 다양한 조리방법을 어렵지 않게 대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편집자체가 꼭 필요한 부분들만을 담고 군더더기를 싹 뺀 너무나 시원스러운 느낌마저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과 같이 나온 일식, 중식 시리즈 또한 너무 사고 싶은 요리책이 되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메뉴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 또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요리책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전문적인 요리책을 보면 우리가 잘 모르는 재료나 전문적인 재료가 더러 포함되어 있어 약각 부담감을 가지고 그 책을 보고 뭔가 빠진듯한 느낌을 가지고 요리하게 되는데 이 책은 일반적인 재료로 하는 방법이나 설명또한 일반적이라 금방 나의 요리 실력을 높힐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책을 본 후 절대 후회는 없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 또한 내용에 비해 저렴한 책값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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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태교 1 - 차병원과 여성신문사가 함께 만든 여성건강 시리즈
차경섭 외 지음 / 여성신문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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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임신을 하고 임신에 대한 초보적 상식을 넓히기 위한 지침서로 좋을 것 같다. 임신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담아 요점만을 간략하게 담아 지루하지 않게 편집해 두었다. 또한 전면 올칼라로 책두께도 얇아 빨리 넘어가는 것또한 장점이다. 임신을 한 후 주의해야 할 것들, 태교, 주수별로 일반적인 몸의 상태와 태아의 상태를 간략하게 엮어 초보엄마들에게 딱 안성맞춤이다.

좀더 깊이있는 사항이나 상세한 태교방법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알고자 할 경우 이 책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각 관심분야에 좀더 심도있게 엮은 책을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것들이 깊이가 없어서가 아니라 임신을 한 후 꼭 알아야 할 사항, 중요한 것들만을 콕 찝어 좀더 상세하거나 임신에 대한 연구논문을 중심으로 여러의견들을 제시하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임신을 한 후 꼭 지켜야 하는 것들, 일반적인 사항들을 주로 엮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임신을 막 준비하는 예비임산부나 막 임신을 한 분들에게 보다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임신에 대해 차차 알아갈 수 있는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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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이렇게 만든다
디자인하우스 편집부 엮음 / 디자인하우스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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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라는 것을 위한 지침서로서는 이 이상의 것이 없을 정도로 잘 나온 책이다. 취업을 하거나 자신의 포트톨리오를 막상 개성있고 체계적으로 만든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런만큼 이 책은 포트폴리오를 위한 방향제시는 물론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저 파일에 껴넣는것에 그치치 않고 어떻게 하면 좀더 세련되고 자신의 개성과 성격이 확실히 들어나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을지를 말해주고 있다. 아마 여기 나온 사항들을 참고하면서 조금 응용해본다면 좀더 멋지고 자신만의 독특함이 묻어나오는 그런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데 최대한 접근할 수 있으리라 본다.

포트폴리오는 이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얼굴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분위기에 어떤 성격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냐는 너무나 중요한 과정이다. 그러므로 신중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데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으며 그런 과정들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보는 이 책 한권을 적극 추천해 주고 싶다. 나도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고 다른 책들에 비해 꼭 해야할 말만을 해둔 그런 알찬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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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문고 일본어 문법
최원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199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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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어의 초급, 즉 기초를 위한 사람들에게 꼭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각 장마다 그 장에 핵심을 계속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문제들을 수록하고 있어 간단한 문장들을 통해 빠르게 각 장의 핵심 성격에 대해서 파악이 용이하게 편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즘 나오고 있는 문법책들처럼 단어나 문장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초보자가 보기에는 이해하기 쉽고 계속적인 복습과 반복을 통해 빠른 시간안에 문법을 한번정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책이기 때문이다. SBS 라디오 방송교재로도 사용되어졌던 책이고 베스터셀러 반열에 꾸준히 올려진 책이라 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초보단계에서 문법을 한번 편안한 마음으로 정리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공부할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고, 중급자나 고급자가 문법을 한번 정리하려면 이것보다는 문장과 단어들이 조금 다양하고 활용이나 좀더 심도깊은 내용이 수록되어진 문법책을 고르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 이 책으로 공부한 후 확실히 이것은 무엇이고 저것은 무엇이다라는 전반적인 일본어에 대한 문법적 흐름정도는 확실하게 파악될 것이리라 생각하며 초보자들과 일본어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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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천재다 행복한 육아 15
지쓰코 스세딕 지음, 김선영 옮김 / 샘터사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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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라는 것은 임신전부터 그리고 임신을 하기전부터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바로하고 또 조심하면서 부부의 차분한 계획과 동시에 시작되는 것들이라고 한다. 이런 말들에 철저히 공감하지만 첫 임신을 하게되면 모든 것들에 생소하기 마련, 태교에 대한 확신또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사실 태교를 위한 나의 여행은 한양대 박문일 교수의 <태아는 과학이다>에서 부터 시작되었는데 그후 김효숙씨의 <억척엄마의 극성태교이야기>로 이어졌고 김효숙씨의 권유로 '지스코 스세딕' 의 태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임신을 한 후 '스세딕 태교법'에 대해 너무 많이 들었던 터라 궁금하기도 하고 나의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거듭 되새기며 이 책을 펴들었다. 하지만 내 아이를 천재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앞섰던 것은 아니고 나도 첫 임신이다 보니 태교에 대한 지식과 조금더 태교란 무엇이고 과연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방법적인 의문에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스세딕 태교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 것이다.

스세딕은 네 딸아이를 모두 천재로 키워낸 장본인이고, 이 아이들이 태내에 있을때부터 철저한 태교를 통해 길러낸 것임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 책들을 읽고 내가 감동했던 부분은 이 스세딕의 천재아이들이 아니라 부부의 각별한 애정과 태내에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노력, 그리고 인내였다. 사실 말은 늘 태교를 해야지 하면서도 10개월동안 규칙적이고 꾸준히 그리고 인내심과 확신을 가지고 태교를 해나간다는 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변함없는 태도와 마음가짐 그리고 실천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아이들인 것이다.

이 글을 통해 하나 얻은 것이 있다면 물론 방법적인 부분도 있겠으나 부지런히 아이를 위해 생활하고 믿고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그런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노력이 결코 내 아이에게 있어 좋은 경험일지 몰라도 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더 확신을 갖게 되길 모든 예비엄마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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