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머 클라우드 3000제 Level 1 - 문제로 쉬워지는 중학영문법 그래머 클라우드 3000제 1
동아영어콘텐츠연구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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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도 깔끔하고 내용도 알차고 너무 좋네요~~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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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만나는 시간
이우만 지음 / 웃는돌고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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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만나게 되고 그것이 물흐르듯 긴 인연의 끈으로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이우만 작가님의 세밀화를 통해 소소한 자연의 모습을 정직하게 담아내며 그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활동 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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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 비디오테이프
레이먼드 브릭스 지음 / 인피니스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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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맨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조용한 시골에 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영상과 2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눈사람 아저씨와 소년에 잔잔하고 아름다운 우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무성이지만 영상만으로도 아이의 시선을 자극하여 아이는 영상을 보면서 집중을 한다. 너무 상영시간이 긴 애니메이션보다는 짧더라도 아이에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그려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음악도 너무 아름답고 겨울에 모두 잠든 밤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영상 하나하나들이 펼쳐질때 나도 몰입하게 되고 무언가 모를 잔잔한 감동이 전달되는 듯 했다.

마루벌에 눈사람 아저씨라는 도서도 구입했을때도 아이가 좋아하며 한장한장 넘겼는데 영상으로 제작된 스노우맨을 보여주니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스노우맨은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너무 좋은 작품인 것 같다. 잔잔하고 부드러운 색연필 느낌의 일러스트도 너무 포근하게 와닿는다. 요즘 너무 화려한 칼라나 자극적인 영상을 보다가 스노우맨을 보니 너무 좋았고 잘 선택했다는 느낌이 든다. 아마도 오늘밤 스노우맨과 함께 조용한 밤하늘을 함께 날으며 신나는 여행을 하는 꿈을 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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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 그림책 - 전50권
박경진,이진아,정승각 외 그림, 보리기획 글 / 보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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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된 아이를 위해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다가 발견한 책이랍다. 많이 알려진 책인것 같네요~ 전집을 구입했지만 한권 한권 꼼꼼하게 보고 결정했답니다. 하지만 받기전까지 괜찮을까 했었죠! 우선 상자부터 이쁘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그리고 한권한권 줄지어 책장에 가지런히 꽂았습니다. 아이 손에 딱맞는 알맞은 크기와 내용으로 짜여진 파트별 칼라가 이뻐 진열하고 보니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제본은 제대로 되었는지 파본은 없는지 우선 꼼꼼이 살폈어요.

우선 디자인부터가 참 마음에 들었구요,소박하고 다양한 일러스트가 좋았습니다. 물론 그 다음으로 내용도 꼼꼼히 읽어가며 살피는데 한권 한권 손에 들수록 굿 초이스 였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답니다. 우선 내용이 참 좋았습니다. 파트별로 짜여져 있는데 모두 여섯파트죠. 감성발달, 바른습관, 가치관 형성, 인지발달, 통찰력, 자연관찰 이렇게 여섯가지랍니다. 뭐하나 소홀한 부분이 없네요. 내용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중함들이 담뿍 담겨있구요. 맨 뒤장에 있는 부모님께라는 글도 놓치지 마시구요~

한권한권 모두 너무 좋아 낱권으로 구입하는 것보다는 전집으로 구매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할인도 많이 되구요. 정말 선택하시면 후회 안하실거라 확신합니다. 요즘은 일러스트랑 글이랑 하나하나 보는 재미에 제가 더 즐겁네요. 보리는 정말 아이에게 자연을 선물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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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살어? 말어?
오한숙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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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지난 연애감정은 어디로 사라지고 서로의 존재의 가치를 잊고 정말 현실적인 문제만을 쫓으며 바쁘게 살고 있다. 문득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여성학자라는그녀의 타이틀도 그렇지만 제목이 참 재미있어 보여 손길이 갔다. 부부가 살다보면 한번쯤 이런 제목같은 생각 다들 하고 사나 싶은게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내용은 다른 부부들에 사는 이야기들이 에세이 처럼 전개되어 있는데 이런 일상을 들여다 보면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고 내 존재에 대한 반성과 남편을 다시한번 따뜻한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같은 인간이면서도 너무나 다른 성향을 가진 한쌍에 남녀가 만나 공동체를 이루고 산다는 일이 다들 이렇게 쉽지만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내 머리속에는 이제껏 다른 사람이라면 이렇지 않을텐데, 다른 집들은 다른겠지 하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불만 투성이에 어리석은 나 자신을 꾸려 나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부끄러웠고 다시한번 내 자신과 우리 남편과 우리 가족을 사랑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더 아끼고 노력하고 지금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너무 고마운 책이다.

그리고 부부란 동등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나에게 커다란 용기를 만들어 주었다. 공주마마 같은 내가 아닌 서로를 동등하게 바라봐 줄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이 아마 남편은 지금 필요할지도 모른다. 잔소리쟁이 마누라라는 타이틀이 걸맞게 살아온건 아닐지...??? 부부라는 관계에 지쳐있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권하고 싶은 그런 책이다. 한가한 오후 커피한잔 마시면서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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