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선생 최경숙의 기초 가정요리 - 양식
최경숙 지음 / 동아일보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 책을 보는 순간 나에게 정말 너무 딱 필요한 요리책이라고 느꼈다. 초보주부로 아직 여러가지 요리에 서툰 나로서는 물론 기본적인 몇몇 요리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양식분야에 좀더 지식을 더하고 다양한 조리방법을 어렵지 않게 대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편집자체가 꼭 필요한 부분들만을 담고 군더더기를 싹 뺀 너무나 시원스러운 느낌마저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과 같이 나온 일식, 중식 시리즈 또한 너무 사고 싶은 요리책이 되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메뉴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 또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요리책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전문적인 요리책을 보면 우리가 잘 모르는 재료나 전문적인 재료가 더러 포함되어 있어 약각 부담감을 가지고 그 책을 보고 뭔가 빠진듯한 느낌을 가지고 요리하게 되는데 이 책은 일반적인 재료로 하는 방법이나 설명또한 일반적이라 금방 나의 요리 실력을 높힐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책을 본 후 절대 후회는 없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 또한 내용에 비해 저렴한 책값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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