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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코끼리 -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이유
케빈 심러.로빈 핸슨 지음, 이주현 옮김 / 데이원 / 2023년 1월
평점 :
인간이 이타적인 행동을 할 때조차 그 이면에
이기적인 동기가 숨어있다는 말은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진실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시기때 다들 백신을 맞으려고
예약하고 난리였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다들 하는 말이 내가 아닌
남을 위해서 맞는거라고 했다!
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자기가
죽기 싫어서 맞은게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남을 위해 접종을 하고 주사를 맞는다?
누가봐도 웃기는 이야기일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은 진실을 숨기고 살아간다~
오늘은 이런 이야기를 담은 흥미로운 뇌과학 심리학 책
데이원 출판 뇌 속 코끼리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_^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이유
뇌 속 코끼리!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다~
동물이라면 솔직하게 그대로 행동하겠지만
인간이니까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도
중요한 사회적 동물이니깐......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부는 동기를 숨기는 이유
2부는 일상생활 속의 숨겨진 동기
주의할 점은 세상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우리의 뇌가 알고 보면 우리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다!
역시 뭐든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제일 어렵지만
그게 제일 빠른게 아닐까 싶다^^

읽어보면서 제일 흥미로웠던 13장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13장은 교육이다!
학생들은 왜 학교에 다닐까?
솔직히 이유를 알고 다니는 학생들이 있을까?
그냥 다니라니까 다니고 다녀야 하는
나이니까 다니는게 아닐까~~
표면적으로는 배우기 위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 이면의 진실은 어떤것일까?

물론 학교를 통해 인증을 받는 것과
학생을 분류하는 것에도 이득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교육이라는 경쟁의 장에서 생겨나는
어마어마한 금전적, 심리적, 사회적 낭비에 비하면
이런 이득은 별 것 아닌 듯 보인다.
사람들은 보이는것에만 관심을 갖지
그 이면의 것에는 사실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ㅠㅠ

결국 교육은 길들이기라는 것이다!
길들이기가 가능한 동물은 드물지만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십 년 이상 지속되는 이 과정은
실질적으로 한 인간을 길들이는 과정이다.
사실 나도 교육에 대해 의문점을 가진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확신을 주는 대답은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거 같다~
역시나 내가 의문을 가졌던 왜 학교에서는
경제교육 인생교육 등 필요한 공부를
안 가르쳐줄까에 대한 생각이었는데
슬프지만 노동자가 필요한 국가에서는
굳이 서민들에게 부자가 될 경제교육을
시키지 않는게 당연하겠다 싶다ㅠ
정말 어른이 될수록 느끼는것 중 하나가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다란 말이다!
정말 진실을 보는 눈이 있어야
세상을 살기에도 편하고
내 자신에게도 좋은 것 같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아주 유용하고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흥미로운 뇌과학 심리학 책 데이원 출판
뇌 속 코끼리 책을 소개해보았습니다^_^
[데이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