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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의 미리보기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85
쿠로노 신이치 지음, 이미향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4년 9월
평점 :
우리나라 나이로 하면 고1
열일곱살~~~
갓 고등학생이 되었을때의 내 모습은
어땠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지만
여기 열일곱의 힘든 시기를 아주
잘 헤쳐낸 아이들이 있다!
오늘은 각자도생 성장소설 미래인 출판
열일곱의 미리보기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_^

각자도생의 시대, 평범한 내일을 꿈꾸다
부조리한 세상을 견디는 작은 이들에 대하여
요즘은 정말 각자도생의 시대라서 더욱
이 책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더라구요~

나도 내 인생이란 게 있어.
가족의 상처를 받아안은 소녀와 소년
함께 손을 맞잡았지만 홀로 일어서는 열일곱
오늘을 버티며 내일을 들여다보다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사는거겠죠~^^

나에게 찾아온 고2 학생!
이 여학생은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지만
의사에 대해 적대감을 나타내는데
무슨일인지 나에게는 관심을 가지고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아이!
그렇게 나의 열일곱살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갑자기 아빠가 사라지고 엄마는 우울증
증상이 도져서 집에만 틀어박혔다.
나만 이 상황을 돌파하려 으쌰으쌰해보지만...
아빠가 사라진 이후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아쓰미지만 아쓰미도 지쳤고
소꿉친구 유타로를 따라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아쓰미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던
미카는 유타로에 대해서 묻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사랑하는 그 사람 유타로는 어떻게 된거예요????
유타로는 죽었어.......ㅠㅠ
아쓰미를 위해 열심히 초과 근무까지 하던
유타로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도중
건축 자재가 부서져 내리면서 그 밑에 깔렸다고 한다.....
진짜 왜 착한 사람들은 이렇게 빨리 데려가는 걸까요?
아쓰미의 현재의 삶이 궁금한 미카는
이런저런 질문을 하는데요!
지금은 모든게 잘 해결된 상황~
그렇게 선생님의 모든 이야기를 들은
미카는 선생님이 해 준 이야기는 슬펐지만,
제게 큰 용기를 줬다고 하며 감사하다고 했다!
누구보다 힘든 10대를 보냈지만
20대는 정말 멋지게 살고 있는 아쓰미가
대단하고 대견스러웠던 오늘의 책!
오늘은 각자도생 성장소설 미래인 출판
열일곱의 미리보기 책을 소개해보았습니다^_^
미래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