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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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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입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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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VS 신의 기원 -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대한 한 신학자의 응답
김기석 지음 / 동연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읽은 후 이 책을 구입해서 보았다. 

내가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이란 걸 ,
'성공회대'의 신학자가 쓴 책이기에 보았다는 걸
전제하고 말하면
이 책에 아쉬움을 느낀다.
 

저자가 말한대로
도킨스가 1세계의 입장에서 많은 문제들을 보는 것,
사실은 경제가 주 문제인 많은 문제들을
종교 문제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는
나도 동의한다.
 

그러나 난 솔직히
이 책이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대한 대응으로 나온 책인지
의문스럽다
1부만 보고 
2부는 읽다 만 상태지만
도킨스가 논증을 통해 자기 주장을 하는데 비해
이 책은 그냥 저자의 주장만 보인다
도킨스의 종교에 대한 비난에 대해
근거있는 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그저 지은이의 생각,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은이가 어린 시절
하늘의 별을 보며
경외감을 느낀 게 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근거는 전혀 될 수 없다
그건 그저 개인적인 느낌일뿐이고
그런 식의 접근에 대해서 도킨스는 충분히 무시했다
근데 저자가 도킨스에 대대 반대하는 논리는
내가 볼 때는 도킨스가 무시할 논리인 것 같다.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대한 한 신학자의 응답'이라는
책의 부제를 생각하면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닐까?
종교와 과학에 대한 저자의 주장을 펼친다고
그것이 도킨스에 대한 "의미있는" 반론이 저절로 되는 건 아닐 것이다. 

신을 믿지 않고 불가지론에 가까운 생각을 갖고 있는,
지적설계자 만큼이나
빅뱅이론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무식한 독자로서
도킨스의 주장에 대해
좀 더 명쾌한 반론을 펼치지 못하는 이 책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느낀다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비판적 접근이
신뢰가 가면서도
그 생각이 왜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다른 태도를 취하는 지 의문이 가기도 하고
이 책의 저자가 믿는 신이
과연 '야훼'가 맞는지 의문이 가기도 한다. 
내가 듣기론 성경에 나오는 야훼는 도킨스가 말하는 야훼지
저자가 임의로 해석하는 야훼는 아니니까 

저자의 종교에 대한 해석을 따르면 
도킨스의 의심이 그대로 떠오른다
성경을 어디서 어디까지 받아들일 것인지 어떻게, 누가 판단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자면
빈민운동에 기여하는 저자의 삶의 방식에는
존경심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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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의 불편한 진실
김기창 지음 / 디지털미디어리서치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웹 개발자로서 
이 책을 읽으면서 부끄러움을 숨길 수 없었다.
웹 표준화, 웹 접근성, 웹 보안...
수년간 웹개발을 해오면서 이런 문제를 깊이 고려해 본 적이 없다.
 
관심은 있어도
현실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고려하기가 힘들다
빠듯한 일정을 야근으로 채우며
'빨리빨리'가 절대 명제인 이 바닥에서
이런 문제는 거의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이 책에서 지적한 대로
고객의 명시적인 요구가 있지 않은 한
저런 문제들은 무시될 수 밖에 없다
사실 이 문제는 대한민국 IT 업계의
척박한 현실과도 맞물려 있다
그러나 웹개발자들의 의식 부족도 사실이다.
내가 접하고 같이 일한 개발자들은 몇 명 안 되지만
사실 이런 문제에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에서 지적된 문제들은
단순히 보안 문제많은 아니다
한국 웹 개발의 현실,
더 나아가 갑을병정으로 표현되는
한국 산업 구조의 현실과도 맞물리는 문제이다. 

생산성 향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잔업과 야근으로
진행되는 개발 현실이 바뀌지 않는 한
웹 표준과 웹 접근성과 웹 보안에
신경쓰고 고민하는 개발자들은  
소수일 수 밖에 없다. 

사실, 고수들이 아닌 '평벙한' 웹 개발자들이
그런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가는
도태되기가 쉽상이니까...
 

이 책에서 아쉬운 건
책값이 비싸다는 것.
그래서 별 4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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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light 2 in Action (Paperback)
Not Available / Manning Pubns Co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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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집게 놓고 A자도 모르는 주제에 구매해놓고 이제 번역판 구매할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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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QL Progarmming - Inside Microsoft SQL Server 2005
Itzik Ben-Gan 외 지음, 필라넷 DB 사업부 옮김, 김정선 감수 / 정보문화사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지하철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책을 보았다. 
sql 초보로서 볼 때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처음 볼 때는 많이 어려웠는데 
다시 보니까 좋은 내용이 많다 

근데 아쉬운 건
T-SQL QUERYING책은 왜 번역판이 안 나오는 건가? 
개발일을 하면서 DB 담당이 따로 생기는 덕분에
쿼리를 손에서 놓은 지도 몇년이 지났다. 
차근차근 첨부터 공부하고 싶은데 
쿼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마땅한 책이 안 보인다. 

대용량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책을 보면서
결과만 나오면 만족하던 나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결과나 팁만 따지는 게 아니라
전체 성능을 고려하는 쿼리를 공부하고 싶은데
그런 책을 찾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일에서 DB를 건드릴 일이 없으니
점점 더 DB와 멀어지고
기초적인 쿼리라도 혼자 공부해야 할 텐데
성능을 고려하는 MS SQL 쿼리책을 찾기 어려운 것 같다.
어설픈 책만 많은 것 같고...

근데 이 책을 봐서는
T-SQL QUERYING 책도 괜찮을 것 같은데
번역판을 출간 안하는 것이 참 아쉽다. 
나에겐 SQL 프로그래밍보다는 퀴리가 더 필요한데...

영어 못하는 개발자의 한계가 너무 크다.
차라리 영어책을 사서 영어공부나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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