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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이들 2 - 가짜 이름을 가진 아이들 봄나무 문학선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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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부족으로 사회에 도움되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먹을 자격이 없다... 또한 같은 이유로 두 아이까지만 인정하는 인구억제

 정책으로 세번째 아이는 살아서는 안되는 세상에 그 세번째 아이가 세상에

 맞서는 내용을 다룬 책이네요.

 

 "그림자 아이들" 비록 1편은 읽지 못하고 2편만 읽었지만 첫 장을 읽어가면서

 여느 아이들의 추천도서에서 그렇듯 전학 온 아이의 왕따생활과 그것에 대한

 교훈일꺼라고 단정지어버린 제 자신이 부끄럽더군요.

 

 암튼 다 "그림자 아이들"을 다 읽고 난 지금은 한편의 미래 공상영화를 한편

 보고 난 느낌입니다.

 

 위조신분증을 들고 한 번도 나가보지못한 무서운 세상으로 나가 자신과 처지가

 같은 이 나라의 모든 불쌍한 세번째 아이들에게 자유를 얻도록 도울거라는,

 그래서 옳지 않은 일을 바로잡겠다는 용기를 가진 루크를 보면서

 과연 어른인 나 자신은 정의롭지 못한 주위의 모습에 반할 행동을 보이며 살아왔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네요. 

 

  텃밭을 일구고 식량재배를 하며, 학교에서 더 많이 배우고 익히면 틀립없이

  숨어있는 아이들을 밖으로 나오게할 것이라는 루크.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이 만들어지게된  세상의 옳지 못한 정책에 맞서는 루크의

  멋진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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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쌀리 - 열한 살 아프리카 소년의 가슴 찡한 가족 이야기
김란주 지음, 박윤희 그림 / 파란자전거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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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소년  쌀리와  한국인 아저씨 와의  정을 넘어선  사랑에  숙연해지고  감동이 울컥하는  한편의 영화같은 책 "걱정마 쌀리"

 

부모없는 고아  소년 쌀리 ... 

홀로 되어 외로움과  배고픔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던중   한국인  무중구 아저씨를 만나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쌀리에게  아저씨는  신적인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홀로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까지도

무중구 아저씨는 걱정을 덜어주는 멋진 키다리 아저씨임에 틀림없었다.

예쁜 시골마을뒤로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

먹고 살기위해  그리고 생존하기 위해 살아가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생활이 얼마나 여유롭고  천국같은 곳에서 생활하는지  다시한번 반성하게끔 하는 책이다.

쌀리와 아저씨가  가족이 되기까지 그리고 쌀리가  진정으로 아저씨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내용에서는

 가슴이 아주 찡해옴을  느꼈다.

마토브랑  빵을  파는 이야기,아픈아저씨를  위해 여왕개미를  잡아오는  쌀리,등록금이  없어 운동장공사의  노동으로

등록비마련의 기회를  얻는 학생들...

그 모두가 낯설은  이야기지만 지구 반바퀴 너머의 현실임이  틀림없다.

아이역시  책을 읽고 더 성숙하고  모든걸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리라  생각한다.

 

"걱정마 , 쌀리"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꿈과  희망 아니 그이상의 내용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는 

봄비같은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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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국사 이야기 7 : 조선 시대 중기 - 이이화 선생님이 들려주는 삼성출판사 만화 한국사 이야기 7
이이화 지음, 박종호 그림, 김영훈 구성 / 삼성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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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뉴스를  보니  내년 고1부터  다시 한국사를  교과필수과목으로  지정이 되었더군요.

공부로  하기엔 참 막막하고  힘든게  당연  한국사인것 같아요.

4학년인  아들 저학년때 한참  한국사를  접하고  섭렵했는데  최근  아주 시들해져서

관심을  다시 일깨워줄 책을 알아보던중  이이화 선생님이 저술하신  한국사이야기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두배인것 같습니다.

읽다보면  느끼는 거지만 아이가 조선시대까지  넘어가기가 힘든 부분인데  재미있게 구성되어진 책이기에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수  있다는 큰장점이   있는 책인거 같습니다..

 

등장인물로 이이화선생님이  직접 역사안내자가 되어주셔서

더 알찬내용으로 가득한거 같아요.

중기내용으로는 역사적 인물로 유명한 이순신장군 이야기 그리고

광해군과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영창대군 부분에서는  아이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듯 합니다.

영창대군 죽음에 큰 기여를 한 이이첨에 관한 정보는 검색을 해보는  계기역시 된것 같아

아주 흐뭇했습니다.

책 중간마다 "역사속으로 풍덩"페이지에선 인물정보,문화,역사적 사건등을  정리해 주고 있어

만화에 대한 2%의 부족함을 꽉 채워진 부분인듯 합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 왕조계보나 역사연표,찾아보기 ,사진자료제공 페이지가 있네요.

놓치고 있었은데 마지막페이지까지 참 흐뭇한 책인듯 합니다.

 

이이화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아이에게 한국사의 흥미와 관심을 다시 일깨워준  책이라  강추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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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07 - 지도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7
엄정훈 지음, 김경옥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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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우선 무엇보다 맘에 쏙 드는 부분은  교과연계학습책이란 점에서 엄마입장에서

아주 만족스런 책이였답니다.

요즘 아들아이는 한참 세계지도에 관심이 많은지라 이책을 읽으면서 더 많은 관심으로 인해

학습아닌 학습효과를 톡톡히 보았던것 같습니다.

 

3학년은 우리고장 사람들의 생활에 관한 내용이 실려있는 부분에서 참 재밌고 흥미롭게 그리고

배운내용이라 더 신나게 보았답니다.

 

기호의 종류역시 그림을 통해 한번더 복습한 부분이였어요.

다가올 기말시험에 대비한 공부였답니다. 잘 활용할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기호에 따라 여러가지 색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는것 또한 새롭게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집에서 오는길을  그림지도로 한번더 그려보았는데

못난 그림솜씨에 아주 쑥스러워 하네요.

배운 기호를 한번더 학습으로 연결하면서  기호에 대한 자신감이 배가 되었습니다.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지도 부분에서 자연지도,관광안내도,행정지도등 종류를 읽어보던중

풍물지도를 보며 사는 지역을 되짚어 보더라구요.

지도를 보면서 지역의 축제와 문화재등 살펴보면서 관심과 흥미 그리고 학습의 3중효과를

확실하게 얻은것 같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학년과 연계가 되다보니  오랜시간은 이책과 함께할듯 싶어요.

그리고 지리의 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질듯한 책인듯 해서 한번더 만족스럽습니다.

지도가 만들어지기의 힘든 과정역시  상세한 내용에 엄마인 저도 새롭게 알게된 내용이 많은듯 해요.

앞으로도 한동안 아이의 책장에 머물듯한 알찬 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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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07 - 지도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7
엄정훈 지음, 김경옥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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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한권이면 초등지리 학습은 모두 마침표를 찍을수 있을만큼 모든내용이 잘 연결이 되어있어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을수 있다는 점이 참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교과서를 중심으로 된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흐름을 단단히 잡아주었기에  더 좋은것 같아요.

우리나라지도를 보면서 기호를 중심으로 마을지도를 그리면서 활용을 해본것에 이어서

이번엔 아이가 좋아하는 세계지도를 중심으로 다시  읽어보며 작지만 알찬 활용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아이가 현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계문화 유산지도입니다.

젤 끝페이지에 있는것을  찾아내  집에 있는 책상이랑 턱하니 놓고 비교하며

읽고 있는 모습이 참 대견한 부분이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폭포를 가진 브라질의  이과수 국립공원과  이집트의  멤피스 네크로 폴리스,그리고 중국의 만리장성은

아이가 아주 가고싶어하는곳중의 하나랍니다.

책에서의 간단한 요약설명과  그림은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유발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계를 그린 지도 부분에도 아이에겐 조금 낯설고 어려운 내용이였지만  메르카토르 도법,몰바이데 도법,구드도법등은

사실과 다르게 그려지는 문제를 줄여 보려는 노력에서 나온 지도라는 사실을  안것만으로도  큰 수확을 올린듯 합니다.

지구본을 보면서 책에서 읽은 가로로 그어진 위선과  세로로 그어진 경선을 찾아보았답니다.

이선은 실제선이 아이라 지리의 위치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도 덤으로 학습하게 되었어요.^^

 

지리뿐아이라 23.5도 기울여진 상태로 자전과 공전을  통한 학습도 상세히 설명되어져 있어

엄마의 도움도 필요없을듯 합니다.

 

우리고장의 지도로 부터 시작하여 세계지도에 까지 그리고 그속에 담겨진 많은 지리용어와 기호등등...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를 통해서 조금씩 이해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참 감사한 책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어 한권으로 초등학교 정리는 확실하게 담은듯 하여

아이랑 함께 활용도 하고 반복읽기를 하면 앞으로 지리학습에 관한한  학습이란 생각으로

공부를 하지 않을듯 싶어요.

3학년이상의 초등학생은 필수로 읽어두면 많은도움을 줄듯한 책이기에 꼭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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