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나는 인생과 행복을 덕질합니다
이효명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이효명 작가의 인생은 가수 임영웅을 만나기 전과 만난 후로 나뉜다.
나는 한 사람의 연예인이 누군가를 이렇게 고양시키고 고부되게 하는 원동력으이 발판이 되는 사례를 일찌기 알지 못한다.
사람은 누구나 가슴속에 보이지 않는 손을 가지고 있다. 그 손이 우리를 이성적인 곳으로 안내하고, 우리의 중심을 잃지 않게 하며, 좀더 공정하고 인간적인 방향으로 이끈다.
이효명 작가에게 그런 존재는 임영웅이다. 그로 인해 인생이 행복하고, 그로 인해 자신을 더 나흔 곳으로 이끌어 간다.
별을 향해 가는 길에 안주는 없다. 끊임없이 나를 위해 투자하고 건강을 위해 힘겨운 마라톤 도전도 마다않는다. 이건 가수와 함께 발전하려는 팬으로서의 투지다.
그의 노래를 연주하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는 것도 모자라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그림을 배운다. 혼자서 뛰어야 하는 마라톤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탁구와 볼링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 노력과 의지가 실로 가상해서 이 작가의 다음 행보가 나는 궁금하기만 하다.
임영웅이 팬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이렇게 어마어마한지 알지 못했지만, 영웅시대라는 그의 팬클럽이 이 사회에서 구현하는 선한 영향력도 전혀 몰랐다. 이렇게 아름답고, 발전적인 덕질을 누가 나무라겠는가.
작가가 던지는 덕질의 동기는 분명하다. 남은 인생을 허비하지 않겠다는 각오였다. 그녀는 한순간 한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로 존경스러운 자기 성취를 임영웅을 향한 마음으로 이뤄가고 있다.
멋진 그녀에게 응원을 보낸다.
나이 40이 넘어서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것이 행복하다. 지금 이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 음악이 주는 에너지로 활력이 넘치는 매일을 살고 있다. 마흔에 연예인을 좋아하면서 오히려 내가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