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복종
에티엔 드 라 보에시 지음, 심영길 외 옮김 / 생각정원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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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조국 스러운 책이다. 정의와 평등이라는 의기에 불타 세상을 너무 편향되게 보는 옹졸한 자신의 한계를 망각한 채 너무 엄청난 말을 쏟아 내는 서문부터가 역겨워 프랑스 청년의 훌륭한 정의를 읽어 볼 마음조차 사라진다. 세상에는 꼴난 지성을 믿고 잘 난척 착각하는 쓰레기가 아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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