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600억 자산가 이야기
박지형(크리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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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불치병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불치병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게 되지요.

바로 암이란 존재입니다.



이 병으로 투병 중인 가족은

거의 방화벽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전부 무너졌어요.



저도 아픈 사람들을 많이 보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 들의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힘들고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AI가 발전하여

그래도 좀 편하게 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질환에 관해서는

완벽함은 없는 것 같아요



새로운 약제를 연구한다는 것도

참 쉽지 않은 부분이거든요.

임상연구를 통해서

효과가 있는지 입증을 해야 해서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많은 분들이 약제를 기다리다가

놓치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위암에 수술도 하지 못하고

수술방에서 나왔다는 것은

손쓸 수 없다는 상태란 건데요.



책의 저자는 복막까지 전이가 되어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였던겁니다.

이 부분을 읽는 순간...

아~

탄식을 했어요.



종양이 크면 줄여서 수술을 하지만

씨 뿌린듯 뿌려져 있다면

전부 제거를 못해요.



아내는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는데

본인 없이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불효자는 되고 싶지 않다는

강력한 의지로 잘 버티신 것 같습니다.



돈 위에 건강 없고 건강 없인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일

다시 알게된 책입니다.



건강했는데 아프다?

더 위험한 상태인 거죠.

오히려 병원에 잘 다니는 사람은

혈액검사며 증상에 맞는 검사를 하게 되거든요.



1년에 한번씩은 건강검진을 하는

이유가 있는 거죠

건강은 자신할 수 없으니까

뭔가 이상한 것 같다 하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야 하고



아무것도 없다면 나는 건강하구나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대학병원 암센터에서 1시간 정도 있다면

많은 분들이 치료하기 위해

애쓰고 있구나라고 느낄텐데요.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잖아요.

평범한 일상, 가족과 대화,

출근 하기 싫지만 가야하는 회사,

친구들 만나는 것 등등



이런 부분을 할 수 있다면

행복 한 거죠.

건강할 때 여행도 다니고

해보고 싶은 것도 해보고

돈도 많이 벌어도 보고

한번 해봅시다.!!



그리고 작가님은 의사로부터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더라구요.

6개월이라는 삶의 기간이 주어 졌었고

사망보험금도 이미 받았을 정도로

좋지 않은 상황 이였어요.



아파서 쉬어야 하는데

서핑하러 다니는 작가님은

참 대단 한 것 같아요.

체력이 뒷받침이 되니 이겨낼 수 있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이 책의 제목에 힘이 느껴집니다.

삶을 놓치 않고

끝까지 붙잡고 있던 길었던 시간!!



제2의 인생인거나 마찬가지네요.

어떤 삶을 또 살아 갈지

저도 참 궁금해지네요.



시간을 소중하게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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