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말한다 -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물 이야기
PPI 기술연구소 편저 / 예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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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말이

물부족 국가라는 말이였습니다.

물을 아껴써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우리나라는 깨끗한 물이 나와서

먹는 물에 대한

걱정은 없었는데요.



이런 걱정을 왜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유럽에서는 물에 석회가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몸을 씻는 것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알수 있었는데요.

청동기 시대에 처음 주택 단위

배수시설 시작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대지 조성과

건물 기반 설계 단계부터

지형과 건물배치를 골고루 고려해

계획적인 배수체계를 갖춘 형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개끗한 물을 24시간

공급 받을 수 있었던 것은

1908년 뚝도정수장을 만들어

사용해 왔습니다.



이곳이 뚝섬 즉 자양동과 성수동, 구의동

일대로 실제로 섬은 아니며

장마 때 큰 비가 오면 섬이되고

비가 적게 오는 시기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뚝도 정수장은 그 역할이 끝난 후에도

우리 나라의 현대 상수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는

문화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 각 가정으로 들어가고 있는

물은 깨끗하게 사용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수도관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도관의 나이가 많으면

깨끗하게 받았다고 해도

녹슨물이 나오거나 냄새가 나기도 할텐데요.



수도관은 금속관과 비금속관으로 분류됩니다.

강관, 주철관, 덕타일 주철관은 철 금속관으로

연관, 동관, 알루미늄관, 주석관은

비철 금속관입니다.



비 금속관은 콘크리트관, 석면시멘트관,

합성수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철과 관련된 금속관은 부식으로 인한

누수, 관 파손, 관경 부족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 하기 위한 부분이

폴리염화비닐관인 PVC입니다.



PVC관은 1970년대부터 사용하였고

무거운 물체를 실은 차량이 지나가면

땅속에 묻힌 관이

파손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

미국 수도협회는 2005년 내압기준을

강화 하였습니다.



이에 가장 이상적인 수도관으로 PVC관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안전한 수도관 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앞으로 부족함을

겪는 부분이 식량, 에너지, 물

이 세가지라고 합니다.



익숙하게 사용되는 것들을

지켜내야만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쉽게 사용 하는 것들이라

당연하듯 받아 들이지만

경각심을 가지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

깨끗한 물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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