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이름을 날리고 계신 분의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였습니다.
팔라우라는 나라에서 외국인 최초
사업자를 획득 하셨던 분이
바로 하순섭 한파 그룹 회장님이셨어요.
어떻게 이런 삶을 살 수 있는건가
저한테는 참 신기 하게 느껴졌답니다.
대학교에서도 수산관련된 학과를
졸업했고 팔라우까지
원양어선을 탔습니다.
팔라우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힘들어서 떠날 수도 있었을텐데
어떻게든 바닥을 다지고
굳세기 일어 났습니다.
하순섭 회장님만 고생 한 것은 아니였어요.
아내분도 힘든 생활을 했는데
남편을 믿고 따라갔던
팔라우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솔직히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돈 한푼 없이 한국으로 돌아 갈수도
있던 시간이였을 텐데
정말 강한 멘탈을 지니신 분 같았어요.
저였다면 힘들다고 한국으로
되돌아 왔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던 중에 일본계 대통령이 있었는데요.
왜?? 이런 생각을 했었지요.
검색을 해보니 과거 제1차 세계대전 후
마샬제도와 함께 일본 제국의 위임통치령으로
일본의 통치를 받았던 곳이였어요.
제2차 세계 대전 종 전 후 미국의
신탁 통치령이 되었고 이 후에는
공화국으로 완전한 독립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하순섭 회장님은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알고
배워 갔던 것은 참 잘한 일인 듯 합니다.
일단 언어가 통해야 도움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팔라우의 주 종교가 기독교였습니다.
팔라우에도 한인들이 유입되면서
한인대표가 되었는데요.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종교도
과감하게 바꾸셨더라구요.
그리고 개종하기전 어머니께
확인을 받습니다.
종교를 바꿔야 할 것 같은데
괜찮겠느냐구요.
어머니가 깨어 계셨던 분이셨던지
흔쾌히 허락도 하셨고요.
이런 부분에서도 작은을 할 분이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팔라우에서 유일하게 도소매 사업자를
획득하신 분입니다.
외국인에게는 절대 사업자를 주지 않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하순섭 회장님은 어떻게 이런 일들을
해 내셨을 까요?
그동안의 일들을 책 한권으로는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힘들었던 순간들, 행복했던 시간들
희노애락을 다 표출 못하신 듯 해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
뒤로 물러나지 않는 것도
대단한 용기 인 듯 해요.
저도 현재 기로에 서있고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잘 한 것인지
어떤 것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지
다 알지만 용기가 나질 않네요.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어서
불안 하기는 합니다.
팔라우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하순섭 회장님의 에세이로
용기를 좀 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