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신이 철부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 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이 힘겨운 당신에게
박대선 지음 / RISE(떠오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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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혼자서 시간을 보내면서
에너지를 다시 충전 시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의 성향을 보면 같이 있으면
있는대로 아니면 말고 인데
밖에서 오랜시간 있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2~3시간만 지나면
몹시 피곤해집니다.
초반에 말을 많이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말이 점점 없어지죠.


그래서 내향적인 사람이 아닌가
이런생각이 들어요.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저를..
어떤 사람인지..


그냥 이게 나다
나는 이런사람이다 싶습니다.
오지랍이 있기도 하고
말도 많기도 했다가
급 에너지 고갈되는 사람입니다.


이 책에서 좋은 사람 만나는 법이라는
글이 적혀져 있습니다.
읽으면서도 진짜 맞는 말이거든요.
결혼상대를 찾을 때도
배경을 중시 하잖아요.


이 글에서는 단 3줄로 요약이 들어갑니다.
아주 인상깊은 글귀였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적혀져 있었냐면요

좋은 사람 만나는 법

방법을 찾지 말고
사람을 찾지 말고
자신을 갖추세요.


이 단 3줄이 아 그렇지
나를 갖춰야 하는거지.
방법, 요령 이런건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총 6장의 챕터로 이어져 있었는데요.
5장의 어른이란 챕터가
인상깊었습니다.


어른이 되는 것도 처음이라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잘 모르거든요.
다들 처음이라는 거지요.


책 내용 중

어른의 말의 내용에
'그러면 안되지' 이런말보다는
'오죽 했으면 그랬을까'라는
말을 해주라는 거예요.


어렸을 때도 안돼, 그렇게 하면 안돼
이런 말 많이 듣기는 하지요.
경험이 있는 어른이
아이들에게 많이 하는 말입니다.


어른이 되었을 때는 누군가가
나를 이끌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야 할 때가 많아요.


그럴 때는 오죽했으면 그랬겠냐는
이 한마디로 마음의 상처를
감싸줄 수 있다면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10대 시절에는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사회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졸업을 하고 직장인이 되었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인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내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싶다라고
모든 사람이 멘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문제에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멘토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좋은 어른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역량은 안되는 것 같아요.


내 말 한마디가 웃거나 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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