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오륜서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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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되면 얼굴의 표정으로

사람의 심성을 알 수 있다고들 하죠?

표정 근육이 굳어져서

화난 표정의 얼굴이나

웃는 표정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저도 제 얼굴이 무표정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도 웃으면서 하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더라고요.

정말 영혼 없는 웃음? 이런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요.



웃으면 아픈 사람 앞에 두고 웃느냐

웃지 않으면 아픈 사람 앞에 두고

그렇게 울상으로 있느냐...

이런 말을 듣는 곳에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청년이라는 나이가

더 길어 진 것 같아요.

결혼을 늦게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살아가는 수명 또한 길어 졌습니다.



태어나는 아이들은 줄었지만

일을 하기엔 힘든 노인 인구가 더 많아졌고요

그들을 지탱 하려면 일할 사람들이

더 필요 해졌습니다.


내 나이 오십에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그 때가 되면 내 집이 있을 테고

결혼을 해서 아이의 부모가 되었을 것이고

경제는 좀 넉넉해졌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 갈지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살아갈 것이냐

계속 불평만 하면서 인생을 살아갈 것이냐...



50세 전 후는 사회적 경력의

최정점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끝이 오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지요.



고민이 깊어지고 생각이 많아지면서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부모님을 보더라도

즐길만한 취미 생활을 가지고 있진

않은 것 같아요.

인생의 무료함을 알게 되고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건가

이런 생각들도 들게 되는 시기 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유연함을 가지고

살아갈 것.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인 것처럼 변형 하여

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식은 없고 경험만 있다면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정답인 것으로

협소한 생각을 가진 채

살아 간다는 것입니다.



적절하게 접목 시킬 수 있는 시기 또한

오십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미리 미리 준비하여

나를 책임지는 나이를 먹어가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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