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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에르난 디아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2월
평점 :

2022년의 올해의 책에 최다로
선정 되었다는 소설이
바로 트러스트라는 책입니다.
일단 책 제목 때문에
뭔가 궁금하긴 했습니다.
트러스트 라는 단어는
신뢰감이 가는 단어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책은 총 4부로 나뉘어 있었는데
독특한 구성이였습니다.
각 에피소드로 나뉘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에피소드들이
다 연결된 내용이였더라고요.
사실 읽으면서도 내용이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내용을
다시 생각 해 보았습니다.
본 책은 1920년대 월 스트리트의
성공신화를 이룬
앤드루 베벨 부부의 이야기로 시작 됩니다.
점점 부자가 되면서 직원도 늘어나지만
믿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혼자 하는게 편하다는
생각을 하고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합니다.
금융계에서 엄청난 성공을 이뤘지만
이면의 모습속에 숨겨진 부부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요?
1장에서 작성 되었던 것은
소설속에 소설이였다면
2장은 그 소설은 사실이 아니였다는 것을
앤드루 베벨이 자서전으로 풀어 쓴
본인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장은 앤드루 베벨의 비서가 회고록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자서전을 대필할 당시의
부도덕한 행동이나 자신의 상황들을
조작하여 죽음 직전에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용의 해석이
어렵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서로를 믿지 못했던 것들이나
보여지는 것만 보더라도
대단한 사람이였지만
안에서는 부풀어지고 조작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각 장으로 넘어 갈 때마다
앞의 내용이 연결 되는데
꼬이게 해 놨다는 거지요.
정신 차리고 보지 않으면
내용이 범벅이 되거나 이해를
못할 수도 있다는거 말씀드려요
마지막 장은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밀드레드 베벨 즉 앤드루의 아내가 쓴 일기입니다.
이 일기를 통해서 앞장의 내용들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앤드루 베벨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폭로에 폭로가 되고 밀드레드 베벨이
말해주는 남편의 진짜 모습은 어땠을까요?
앤드루 베벨이 어떻게 금융계
큰 손이 되었는지도 알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 일로 부부는 냉랭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밀드레드 베벨은 죽음에 가까워지는
순간을 일기로 작성 했는데
제대로 된 일기로 작성 되었을 지도
의문이기도 하더라고요.
트러스트는 어떤 의미의
내용을 담고 있는 걸까요?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