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조카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말도 굉장히 잘하고요.
알림장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면서
재미있게 놀구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머리 싸매듯이
공부하지 않아도 되니까...
아직은 자유롭게 놀았으면 하는
마음도 상당히 컸어요.
앞으로 어떤 미래를 걷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개성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이모의 작은 바람도 있답니다.
어린이집에서 활동하는 사진들 밑으로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영향을 주는 적혀져 있더라고요.
사소하게만 생각했던 놀이들이
사실은 우리 조카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이가 왜 필요 할까?>
우리나라는 어린이들이
굉장히 바쁩니다.
하루만 해도 여러군데의 학원을
다니고 있지요.
하나라도 더 다니게 하려고 하고
그러다가
지치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놀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논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어른이 보기에는 아닌거죠.
그럴시간에 영어 단어를 외워라
그럴시간에 학습지를 해라.
어른들이 먼저 차단 하고 있다는 거예요.
왜 놀이를 하는 것이 필요로 할까요?
유명한 인지발달 이론가인 피아제,
그리고 비고츠키는
인지발달 간의 관련성을 강조합니다.
피아제는 놀이를 통해
각자의 발달 수준에 따라 놀이에 참여하며
성장한다고 하며
연습놀이, 상징놀이, 규칙 있는 게임으로
기본적 운동기능, 상징적 의미,
집단과 규칙을 이해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고츠키는 놀이라는 것은
행동 규칙이 있는 가상의 상황을 만들고
그에 맞춰 활동하며
지적 발달과 규칙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을 하고 창의성과
근접 발달대를 찾아 사고를 확장
한다고 했습니다.
서로간의 규칙과 질서, 그리고 협동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바로 놀이라는 겁니다.
또한 사고를 확장시켜
창의성까지 더해준다니..
놀이라는 것은 성장함에 있어
필요한 과정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카가 많이 어려서
해볼만한 놀이가 없더라고요.
조금은 쉬운편에 속한 것을
찾았습니다.
양쪽에 종이컵을 들고
한쪽은 뒤집어서 한쪽은 정상으로 둡니다.
뒤집힌 종이컵을 던져서
정상인 종이컵에 쏙 받아내는 겁니다.
우리 조카는 종이컵을 던질까
아니면 꾸깆하고 망가뜨릴까
궁금해집니다.
이모랑 놀자!
책 가지고 조카한테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