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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탁승관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9월
평점 :

바쁘게만 돌아가는 일상에
무기력도 함께 찾아옵니다.
주말이 되면
늦잠을 자곤 하는데
오늘은 희한하게도 눈이 딱 떠지더라고요.
햇빛도 좋았고 기분은 나쁘지 않았어요.
손에 잡힌 책을 읽는데
제목부터 끌렸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날짜가 적혀져 있었는데
작가님은 일기를 쓰듯 시를
쓰신듯 했습니다.
시집 치고는 두꺼운 편이였지만
한장 한장 넘기다 보니
어느새 종점까지 다다랐습니다.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였어요.
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하면서 작성된 글은
제 마음에도 쉼을 주었습니다.
저의 눈길이 가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흐르는 시간] 이라는
제목을 가진 시였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시간이 빨리 지나갈 때도 있고
시간이 늦게 가는 날이 있기도 해요.
취미생활을 하거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낼 때는
또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요...
책을 읽으면서도
지금도 시간은 흐르고 있구나
라는 것을 또 보게 되더라고요.
시간은 다시 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방법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시가 있는데
[지금] 이라는 제목을 가진 시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시대는 다양한 연극이라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런 것 같아요.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삶이 너무 힘들다고
중도에 포기하지는 말자
라는 문장이 마음에 오더라고요.
매일 허더이면서 살아가고 있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태어났으니 살아간다는
지인의 말이 생각 나더라고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선택을 받은 삶이기에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의 끝자락에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정말 허무한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고 했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정신을 힘들게 하니까
튼튼한 몸과 마음을 가지도록
인생이 참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니 하고 싶은 것은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