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이동건 지음 / 델피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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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글만 읽으면

또 제 자신을 너무 몰아 세우기 때문에

소설도 즐겨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었던 소설은

이전에 '죽음의 꽃' 이라는

소설을 쓴 이동건 작가님의 책이였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 책도 장편이라 책이 두꺼웠던

기억이 있는데

지루한 기억보다

술술 익혔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술술 단숨에

읽어버렸던 책입니다.

이 소설은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단순 호기심으로 시작한 것이

어마무시한 살인범으로

변하게 하였습니다.


소설속에 나오는 주인공은

학창시절로 건너갑니다.

생명존중과 윤리라는 과목 시간에

살인에 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주인공의 공부가 시작됩니다.



이런 부분에 살인에 관한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참.. 어이가 없었어요.

그럴 시간에 공부를 하지..

엉뚱한 곳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가 말이죠.



암튼 살인에 대한 공부를 한 주인공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준비를 합니다.



계획을 하고 실행 대상을 찾는데

친구들을 보고

과목마다 들어오는 선생님을 보고

딱히 없었다라는 겁니다.



그러던 중 눈에 걸린 사람이..

담임선생님...

네.. 그렇습니다.

첫 대상자로 실행되었고

아무도 찾지 못하고 알지도 못했습니다.



주인공은 막상 실행 하니

기쁘거나 좋거나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불안함, 무서움이 지배 되었고

그렇게 성인이 되었습니다.



한 참 시간이 지난뒤에

또 한번의 시발점으로 조직 아닌 조직에

엮이게 되면서 일이 복잡해집니다.



정치계와 기업가, 검사까지

내용들이 후덜덜 하더라구요.

묻고 묻히는 과정들

배신뒤에 배신하는 과정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들이

잘 감춰 졌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불쌍했다는 거죠.



결국엔 수면위로 떠오를 텐데

엮이고 엮인 이들의 대처가

어떻게 될지도 참 답답 했습니다.



저는 이 소설의 빌런은 검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 태세전환이 정말 빠른 사람이였어요.



흔적이 남겨지지 않는 것은 없다라는 거

세상은 좁고 자료는 넘쳐난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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