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할 때 나를 지켜준 한마디
미단 지음 / 센세이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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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외로운게 아니었구나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나봅니다.

나만 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미단님이 쓴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라는 책은요.

에세이입니다.

작가님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작가님의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저는 자기전에 책을 읽었는데요.

30분동안 단숨에 책을 읽어 버렸지요.

작가님의 가정사도 복잡했습니다.

제가 그 상황이였다면?

분명 이겨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난관에 봉착했을 때

아... 왜 하필 나인건데 라고

왜?? 라는 생각이 드는데

나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평온해 보이는 사람들도

어려움이 다 온다는 것입니다.


작가님은 친엄마와 떨어져

아버지와 살게 되는데요.

그 나이가 8살입니다.

예쁨을 받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던

어린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 까요?



특수한 형태의 가정을 이루고 있는

작가님의 가정 상황을 보고

또 한번 한숨을 내쉬긴 했습니다.



아버지와 딸은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었고

엄하게만 느껴졌던 아버지는

흰 머리가 더 많아진 노인이 되었지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 가요?

딸은 아버지에게 아쉽고 원망 섞인

목소리를 냅니다.



어렸을 때 손을 왜 잡아 주지 않았느냐고요.

힘 없이 누워 계신 아버지는

니가 기억이 나지 않았을 뿐

너의 손을 가장 많이 잡아 주었노라 말합니다.



좋았던 기억보다 그렇지 못한 기억들이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어린 아이도 말을 배울 때

이쁘고 좋은 말 보다

나쁜 말을 더 잘 배우고 사용하지요.



저는 한번씩 한숨을 쉬듯 숨을

고를 때가 있는데요.

주변에서는 고민이 있느냐고

왜 한 숨을 쉬느냐고 합니다.



그 때서야 한숨을 쉰 듯한

호흡을 했구나 라고 느끼지요.

저도 모르게 한숨 쉬 듯 깊은 호흡을 했고

그것은 저의 숨 쉬기 였을 뿐이였는데 말이죠.



지금 돌이켜 보면

그렇게 숨을 쉬었던 것은

무언가 정리해야 할 일들과

무의식의 어딘가 고민거리들,

불안감을 해소 시키기 위한 것은 아니였을까

생각이 되어 지네요.



작가님도 살아가는데 노력을 했습니다.

그 노력은 몸도 상하게 만들었지요.

가정을 이루었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고

모든게 어려웠을 겁니다.



책을 보면서도 이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울컥거리는 느낌이 들더니

눈물이 결국엔 터졌습니다.

늦은 밤 읽은게 문제였나봐요~



인생 참 별거 없구나

난 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는

무력함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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