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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는 바이러스다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21년 4월
평점 :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감정에 지쳐서 우울해 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마음과 정신을 다루는 병원이나
심리 센터로도 방문을 하고도 있지요.
마스크를 하루 종일 쓰고 있는
저도 지치고 힘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언제까지 이런 상태를 이어가야 할 지
앞날을 모르고 살아가니
적응을 한다고 해도
가끔은 공황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자아가 바이러스라니요??
참 신기한 제목입니다.
28년동안 마음의 고통을 치유 하고 있는 정신분석가입니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다른 관점으로
작성해놓은 글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바꿔서 생각을 할 수 있는구나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의 무의식 속에 있는 편견 또한 다시 올라와
재 정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정신이라는 부분은 진단 내리기도 치료 하기도
참 어려운 부분이지요.
어설픈 치료야 말로
더 위험한 일이 될수도 있으니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 분야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들어보면 어이가 없는일이 대다수 더라고요.
윤정 작가님은 왜 자아가 바이러스라는 걸까?
궁금해 하며 읽어 가고 있을 때
바로 그 챕터를 읽게 되었어요.
자아라는 것은
인간의 몸에 기생하여 무의식과
의삭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감정을
복사하고 그 파장의 간극을
미토콘드리아가 리보솜에
기록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통합하여
RNA 에서 DNA로 유전정보를 숨기기도 합니다.
결국 감정을 복사한 단백질의 물리적 흔적으로
숙주의 유전정보에 기생하여 나타난다 하여
바이러스라 부르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질병을 일으키는데요.
가볍게 앓고 갈 수 있는 감기가 있을 수 있겠네요.
결국엔 COVID-19도 감기의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는데
더 심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어요.
자아의 방어기제와 감정고착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자기유지를 못하게 되면 질병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억압의 크기를 반목하여 최대치에 이르게 되면
결국엔 세포가 암으로 변이되어 정상 세포를 포함한
스스로를 죽이게 되는 것 입니다.
가려움증, 갑상선항진, 건선피부염 골수염, 과잉행동장애,
호흡곤란증, 관절염, 대상포진등에 담겨진
자아의 정체를 알수 있었어요.
그러고 보면 무의식적으로 행동할 때가 종종 있거든요.
아무런 생각 없이 했던 일들도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만성두통에 대해 적어 볼께요.
만성두통은 자기 비난을 심하게 방어하는 두려움을 가진
자아의 통계적 해석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은 끝이 없죠.
진짜 아무런 생각없이 살고 싶네요.
왜 이런 세상이 된걸까?
점점 좋아 질 수는 있는 것일까?
저만의 질문을 던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