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를 동그라미로
최백용 지음 / 봄봄스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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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를 동그라미로라는 책은

길게 이어진 글이 아니라 2~3페이지

짧게 씌여져 있는 책이였어요.


책 읽기 좀 힘드신 분들이 읽는다면 

작은 소제목으로 읽는 것도 좋을 책입니다.


제가 읽었던 에피소드 2가지를

리뷰를 해보도록 할께요.


감동적인 부분들도 많고

저를 생각해볼 부분도 많았던 책이였어요.

그 에피소드 중 하나입니다.


< 내가 되고 싶은 나 >

실제 있었던 일인데요.

헬리콥터 맘이라고 들어는 봤을까요?

부모는 아이들을 낳고

아는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죠?


아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였을까요?

실제 주인공 서명원 신부님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서명원 신부님의 가족은

전부다 의사 출신이더라고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직업을 정해 놨더라는 겁니다.


차근차근 과정을 밟았던

서명원 신부님은 프랑스 의대까지

진학을 하게 되고요.

이과보단 문과가 더 맞았던

서명원 신부님은 방학이 되었을 때

해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해요.


무려 5년동안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시신중에는 어린이도 있었고

젊은 사람, 신생아, 자살한 사람이 있었고요


의대생활을 하던 중에 8일동안

수도원에서 피정을 했는데

본인이 있어야 할 자리라고 느꼈나봐요.


의대생활을 자퇴하는데

가족들의 반대는 엄청났습니다.

'인생의 낙오자'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으니까요.


서신부님의 사연을 통해

작가님도 본인을 돌아 봤대요.

작가님도 서신부님의 어머니와

다를 바 없었다 하더라고요.


아이가 원치 않았던 길을 가게 했고

결국엔 선택한 과를 졸업하지 못하고

다른 과를 선택 했으니까요.



저도 첫 직장을 사직할 때가 떠오르네요.

그 때 저의 엄마의 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계속 저한테 맞는 일을 찾고 있고

공부중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여한은 없어야지요.

내 삶인데요.


많은 부분 공감되었고

마음 아팠던 내용이였어요.


< 우유 안부>

우리나라도 결혼하는 인구가

줄어들면서 출생하는 신생아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노인의 인구는

계속 늘어가고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고독사도 종종 보고 되고 있지요.


우유 안부는 서울의 한 목사님이

후원을 받아 시작한 일입니다.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우유를 보내면서 생사를

확인 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대문앞 주머니에 우유를 넣어놓으면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유를 챙겨 가게 됩니다.


만약 우유를 챙겨가지 않으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생사를 바로 확인 하게 됩니다.


혼자서 외롭게 생을 마감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저도 이런 방법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잘 계시지요?

안부인사 한번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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