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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곳이 없어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 아줌마, 잔소리 대신 시를 쓰다
채유진 지음 / 내가그린기린 / 2021년 1월
평점 :


저는 소설이랑 시집, 에세이를 아주 재미 있게 본답니다.
경제 관련 책도 보긴 하는데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거든요.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 인 것 같아요~
재미 있으면 단숨에
읽어 버린 다는 것이지요.
이번에 읽었던 시집도
단숨에 읽어 버렸답니다.
그 중에 또 맘에 들었던 부분들을 적어 보렵니다~~
< 꿈을 나누어 주는 달>
매일 매일 어떤이가
꿈을 불어 넣고 있는가?
다 채워지면
희망을 나눠주면서
조금씩 가벼워지는 달
나도 한번은 채워볼 수 있을까
세상에 나누어 줄 꿈
이 시를 읽으면서 머릿속에서
그려 지더라는 겁니다
누군가 꿈을 불어 넣어서
보름달처럼 동그래지면
희망을 모든이에게
다시 나누어 주면서
반달이 되고
초승달이 되구요
다시 동그랗게 채우고 나누어 주고
반복되면서 꿈을 주면
희망을 갖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낮에는 해가 밝게 비추지만
밤에는 해가 없으니까..
밝은 이미지가 없는데 말이지요.
어둠 컴컴한
시골길을 가노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동그랗게 가득찬
달이 비춰 지면 세상이 밝아 집니다.
달은 누구한테서 받고
저를 응원해주고 있는 걸까요?
희망을 나눠 주는
달이 있어 오늘도 힘이 나는 것 같아요
<마음에 꼭지를 달고>
물이 필요할 때마다
수도꼭지를 돌리듯이
사랑이 필요할 때마다
그대의 마음을 열수 있으면 참 좋겠다
이런 아이디어 좋지 않나요?
외롭다고 느껴졌을 때
오늘은 힘들었다고
화가 났을 때
슬플 때...
그럴 때마다 나를 위로해 줄
수도꼭지의 생명수가 있다면
정말 힘이 날 것 같네요.
필요할 때마다 찾을 수 있게
그대의 마음을 열겠습니다.
히히힛
<사과>
주고받는 일 없도록 해요
꼭 그래야 한다면
너무 늦지 않도록 해요
사과도 유통기한이 있으니까요
맞아요.
화해의 손길도
기간이 있더라고요.
그 기간이 지나버리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것과 마찬가지랍니다.
친구거나 가족이거나
아니면 회사 동료이거나
사실 가까운 사이라면
빨리 사과 하고 풀어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시 보지 않을 거면
그 상태가 좋을 것 같기는 해요.
굳이 내가 숙여서 들어가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거든요.
내가 먼저 잘 못 한 것일수도 있고
상대방이 먼저 잘못 한 것 일수도 있어요.
본인은 모르는 거지요~
머리아프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곳에서는 더 그렇지요.
누구는 일을더 하고
적게 하고...
그런 것도 말이 많습니다.
적당한 거리유지가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명심하세요!!
사과는 유통기한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