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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인권 상영관 - 청소년을 위한 영화 속 인권 이야기
최하진.박인숙 지음 / 예미 / 2020년 12월
평점 :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권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죄를 짓고 감옥에 있는 사람에게
인권을 주어야 할까요?
단순 절도범과 심각하게
죄를 지은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인권을 주어야 할까요?
인권이라는 것 자체가 참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9개의 영화를 통해 살펴본 인권을 몇개 살펴 보려고 해요.
다루고 싶은 영화가 많았는데요.
그 중의 한 가지는 소년법에 관한 것입니다.
<자전거 탄 소년, 2011>
시릴이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가족은 아버지 뿐이였고
그 아버지마저 재혼을 하게 되면서
시릴을 버리게 됩니다.
새로운 가정을 꾸린 아버지는
새로운 집으로 옮겼고
시릴은 보육원으로 보내집니다.
시릴은 아버지와 살았던
집에 방문하게 되고
같은 건물에 있던 사만다를 만나게 됩니다.
사만다는 시릴의 위탁모가 되고
자전거도 선물합니다.
평범하게 살아 갈 것만 같았지만
불량 친구를 만나면서
나쁜일을 하게 됩니다.
시릴은 아버지로부터 완전하게
버림을 당했고 시릴은 사만다에게 달려갑니다
저도 책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줄거리를 줄여 봤는데요.
실제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온전하지 않았던 가정에
결국에 나쁜일까지 하게 되는
과연 시릴의 잘못만 있었던 걸까요?
확실한 것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했을 나이였는데 버림을 당하게 되면서
상처를 받았고 그 상처는 타인에게 위로를 받습니다.
불량 친구를 사귀게 되어 나쁜 일을 한 거니
그 친구의 탓으로 돌려야 할까요?
본 책에서는 소년법 유지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지은이는 소년법 유지를 찬성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 정도의 스토리에서는 몰랐기에 행했던 것이고
속사정을 살펴봐야 하는 거라 저도 찬성을 하고 있지만요.
요즘은 소년법 폐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보이는 것만 학생일 뿐 실상은 잔인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는 거죠.
소년법을 알고 역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친구들에겐
좀 더 엄격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청소년들이 했던 행동들을 뉴스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학생들이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최근에도 뉴스에서도
복싱을 가르쳐 주겠다고 하면서
돌아가면서 때렸고
결국엔 의식불명까지 갔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언제까지 놔두어야 하는가..
<4등,2014>
수영으로 만년 4등을 하는 친구입니다.
엄마는 4등을 하는 아들에게
메달을 따게하려고 코치를 영입합니다.
그 코치는 과거 촉망 받는 수영 선수였지만
체벌로 인해 수영선수를
그만두게 되고 아이들을 가리치는 코치가 됩니다.
그렇게 수영코치와 소년이 만났는데
소년이 2등을 하게 되었고 엄마는 기뻐하게 됩니다.
2등까지 했으니 이제 1등을 원했고
불행하게도 수영코치는 자신이 당했던 체벌을
소년에게도 똑같이 하게 됩니다.
엄마는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4등을 하는게
더 무섭다며 체벌에 눈을 감고 묻어버립니다.
책에 있는 줄거리를 짧게 요약한
글이고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 났던 것은
확실히 체육계가 체벌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수영이 좋아서 수영을 하게 되었고
등수가 나오게 되면서 욕심도 나겠죠.
선수의 욕심이 아닌
부모의 욕심이 화를 자처 하는 것 같아요.
초등생 친구들은 때리면
당연히 맞아야 하는 줄로 알 테고
중고생이 되면
이 코치가 내 미래를
좌지우지 할테니 체벌이 있어도
맞게 되는 거겠죠.
과거 팀 활동이나 국가 대항전
경기에서는 더욱 심한 결과를 나타내기도 했었지요.
체벌에 눈 감아 버린 부모도
같은 공범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셨음 해요.
2가지만 살펴 봤는데도
내용이 상당합니다.
저는 청소년 노동에 관한문제와
안락사에 대한 내용도
참 인상 깊었습니다.
직접 겪어 보지 않으면
그 고통을 알지 못하죠.
겪어 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해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