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할 것, 이기적일 것, 흔들릴 것 - 정말 나를 위해서만 살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행복의 비밀
송정섭 지음 / 센세이션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 부터 확 끌어당긴 책입니다.

책 표지도 강렬한 색이고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제가 읽으면서 어떤 부분에서

인상 깊었는지 조금씩 풀어 보겠습니다.


<필수과목: 포기하는 방법>

 

저는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시간도 모자르고 돈도 모자르고요...

그래도 도전을 해보기는 합니다.

성공을 못할 때가 더 많아요.


이것 저것 일을 늘어 놓는

저를 보는 동생은 또 시작이냐?? 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냥 가만히 하고 있는 일이나

하라고 잔소리아닌 잔소리를 듣습니다.

제 위치는 분명 동생보다 위이지만

늘 듣습니다....


요즘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인생 얼마나 길다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해보고

그때 안되면 포기 할거라고...


비록 완성은 되지 않았지만

실패자는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경험은 해봤잖아요.

다른 사람은 1가지를 했을 때

저는 2가지 3가지의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까

보는 눈도 더 넓어 지더라구요.

내 일만 힘든 것이 아니라

다른 직업도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본 책에서도 미련이 남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

안되면 과감하게 포기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기에 대한 결과는 최대한 뒤로 미뤄 두고

이후에 새로운 변화를 맞으면서

오늘의 실패가 기회였는지

위기였었는지 마지막에 평가를 하라고 합니다.


분명 도움이 될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아닌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실패를 한 것이 아니라

잠시 미뤄 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편하게 생활 하지 않을까요?


<혼자가 된다는 것에 대한 괜한 두려움>

저는 대학생때부터 부모님과 자연스레 떨어져 살았어요.

독립을 한다는 생각에 정말 좋았거든요.

대학생활을 기숙사에서 했는데

저와 같은 과 학생중에 부산쪽에서 온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부모님이 보고 싶다며 외로워 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그런 생각이 들진 않았거든요.

주말마다 부산으로 가는 친구를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주말을

기숙사에서 신나게 보내며 살았습니다.


저는 혼자 있는 것에 대해 외롭거나

힘들거나 하진 않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죠

아무도 없는 불꺼진 집에 들어가는게 싫다라고...

저는 불꺼진 캄캄한 방에

들어가는 것이 아늑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거든요....


제가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는데

혼자 있으면 혼자 있는걸 즐기기도 하구요.

여러명이 있으면 여러명이서 즐기기도 합니다.

저는 밖에서 활동하면 에너지 소모가 커서

피곤함이 몰려 오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지내면

생생 해지고 편합니다.


본 책에서는 정서적 독립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정서적 독립이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저의 부산 친구는 정서적 독립을

하는 것이 두려웠던게 아닐까 생각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해외로 잠깐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아빠가 독하다고 한게 생각이 나네요.

여동생은 서울에 혼자 놔두고

혼자만 간다고..... ㅎㅎㅎ


그래서 저는 여동생도 모든걸

겪어 봐야한다고 옆에서 다 해주니 아무것도 모르지

않느냐고 반박을 했었죠...


제가 해외에 있을 때 여동생이

저번에 고지서 납부 했는데..

또 날라 왔다고.. 내는게 왜이리 많느냐구요.. ㅎㅎ


전기세, 가스비, 수도세... 계속 날라오죠~

그 때 여동생은 독립해서

살게 되면 이런 것도 내야 하는 구나라고 알았을 겁니다.


완전한 정서적 독립은 아니더라도

저희 가족은 각자의 삶에서

독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동생도 그렇고 남동생도 그렇고

저도 잘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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