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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쓰고 있네 ㅣ 스토리인 시리즈 5
황서미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8월
평점 :


- 지은이 황서미 작가님
20년도 더 된 이야기라고 하였습니다.
황서미 작가님은 어린 나이였고
학교 까지 다니고 있었다고 했으니
대학생 막 시작 했을 무렵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수녀가 되기 위해 수녀원으로 찾아가고
그 곳에서 밭일도 하고 금지된 일도 했다고 했습니다.
금지된 일이 발각 된 것은 같은 방을 쓰고 있던
수녀의 병을 치료하던 최면 요법으로 드러 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녀원에서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황서미 작가님의 수녀원 이야기를
보는데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수녀원에서의 있었던 코미디 같은 일들을 글로 풀어 내고
있었을 작가님이 생각나서요.
수녀원에서 활동한 내용들도 보게 되고
작가님이 나오길 잘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인생에 결혼을 몇번 할 수 있을까요?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이혼한 사람도 있을 거구요.
재혼한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1장부터 이야기가 강하게 들어 왔습니다.
첫 결혼에는 모든 가족들이 총 출동 하게 되지요.
뭐... 재혼을 하게 되면 축하 한다고
결혼식에 참석할 것도 같아요.
근데.. 작가님은 세번째 결혼을 하게 됩니다....
작가님의 가족들은 친인척에게 소식을 전하지 못했는데요.
작가님은 파격적으로 하객 알바까지 요청하게 됩니다.
- 사랑이였어요.
일본 출장으로 남자친구를 일본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일을 끝내고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갔지만 나타나질 않았고
연락도 오질 않았습니다.
직접 연락을 했지만 어떤 여자분이 받았습니다.
원래짝이 있던 분이였던 거죠.
그리고 군인이였던 애인과의 아이가 태어났고
그 아이는 이제 어엿한 청년이 되었다고 해요.
- 사랑해서 결혼한 거였어요.
작가님의 지인 분들이 야설을 써보라고 권유 받았다고 했습니다.
연애를 많이 해봤으니 잘 쓸 거라고 생각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별의 아픔을 모르고 이혼의 아픔은 안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족족 결혼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소개로 만난 남편이였지만 임신한 아내를 두고
바람이 나버린 남편...
정신 잃을 때까지 맞아야 했던 폭력적이였던 남편
여자들에게 관심이 많아 여자 9번까지 있었던 남편까지...
작가님의 인생이 참...
더 좋은 일이 있으려고 하는 걸까요?
책을 읽고 있노라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 콩가루 가족의 여행길
작가님의 가족은 복잡합니다. 지금의 남편, 딸, 아들이
함께 살고 있는데요.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이 있구요
전남편과의 사이에 딸이 있습니다.
딸은 사춘기로 예민한 상태고
아들은 자폐아로 아픈 아이였어요.
가족중에 누군가가 아프면 신경을 써 주지 못하는데요.
아들을 신경쓰다 딸아이를신경써주지 못했어요.
툴툴 거리는 딸이였지만 엄마가 힘든게 마음이 아픈 거 같았어요.
동생을 때리고 싶지만 동생이 아픈 아이이기에
때릴 수는 없다고 했어요.
새 아빠를 아저씨라고 불렀는데 딸아이는 어디 있든
편하지가 않다고 했어요.
이 부분을 읽는데 제 마음도먹먹해 졌습니다.
편안하게 쉴 곳이 없구나...라구요.
작가님은 딸을 위해서도
비밀 공간을 만들기로 했어요.
딸과 함께할 공간을 만든 것입니다.
작은 공간이였지만 딸에게도 편안하게 쉴 곳이 생겼네요.
딸을 이해해준 작가님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 큰 아이가 동생 아픈데 이해도
못해주느냐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 아픈 마음을 알고 다독여준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을 거라는 거죠
파란만장한 황서미 작가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콩가루 가족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직접적인 경험은 아니지만 간접경험으로 여러가지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기쁨, 분노, 행복, 고난, 고통 사랑, 애증, 안타까움등등
이제는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