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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봄은 밤에 피었습니다
김승연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7월
평점 :


비가 그렇게 내리더니
오늘은 햇빛이 쨍쨍 이더라고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리고
날씨탓에 괜한 짜증이 늘어나고
이런 기분을 해소 하기 위해 책을 읽었습니다.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자기를 찾는 것에
책 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일어났던
일들도 생각나게 하고
반성하게 되고 미래를 다시 계획 하게 되고요.
지쳤던 마음도 다시 일어나게 되고
힘을 얻게 해주더라고요.
가끔은 푹신한 쇼파에 몸을 던진 채
멍하니 있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것 같아요.
27p 꽃을 좋아하지 않았다
꽃을 좋아하지 않았다
넌 꽃을 좋아했다
꽃을 건네받은 너의 표정에
간지러운 봄바람이 살랑 불어왔다
꽃을 좋아하지 않았다
단지 그 표정이 다시 한 번 보고싶어
너에게
봄을 선물했다
저도 꽃을 사는 것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엄마도 그렇게 생각 했던 건지
여동생과 3살 차이가 나는데
중학교, 고등학교는 꽃다발을
서로서로 재활용하여 사용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축하하는 상황에서나
살 수 있었던 돈이 드는 꽃이였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 했었으니까요.
지금은 ..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저렇게 예쁜 꽃도 자기를
희생하면서 기쁨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저도 꽃을 받으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얼마 가지 못하는 생화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된 것마냥 좋았다라는 거죠.
꽃은 싫어하지만 꽃을 좋아하는
이에게 선물을 해주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자
하는 행동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엄마한테 꽃을 사가면
쓸데 없는 일에 돈을 썼다고 하시려나??
그러고도 남을 분입니다. ㅎㅎㅎ
나를 위한 꽃다발을 한번
준비 해보고 싶네요~ 노란색꽃으로다가
50p 적당함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웃음
적당한 마음에
적당한 모래성을 쌓았다
견고해 보이던 모래성이
적당한 냇바람에
무너졌다
다시 쌓을 수 있을까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복잡했던 마음을
다시 정리를 하였습니다.
살아가면서 억울한일
슬픈일,기쁜일, 화가난 일
여러 종류의 일들이 있지요?
다 기쁜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평탄 할수는 없습니다.
적당하게...
저도 이런 상태 좋아 하거든요
적당하게 일하다가 퇴근 하자..
돈 받은 만큼만 적당하게 해보자
기준 없이 했던 일들에
무너 질 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
적당함은 놓칠 수 없네요.
운동을 할 때도 이만큼이면
적당하지 않나?라고 생각 할 때도 많아요. ㅎ
몸이 힘들어서요.
인간관계도 적당하게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해요.
상처 받고 배신당하고
적당한 거리에서 친하게 지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