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개정판 |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독일군 점령하에서도 저는 찰스 램 덕분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돼지구이에 관한 글이 압권이지요. 우리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도 독일군에게는 비밀로 해야 했던 돼지구이 때문에 탄생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찰스 램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성가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찰스 램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보다는 실례를 무릅쓰는 편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그의 글을 읽다 보니 찰스 램과 친구가 된 것 같거든요.

개정판 |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신선해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17300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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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개정판 |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이름은 도시 애덤스입니다. 건지 섬 세인트마틴스 교구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지요. 제가 당신을 어떻게 아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예전에 당신이 갖고 있던 찰스 램의 《엘리아 수필 선집》이 지금 저한테 있습니다. 앞표지 안쪽에 당신의 이름과 주소가 적혀 있더군요.

돌려 말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 찰스 램의 열렬한 팬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제목이 ‘선집’인 걸로 짐작건대 작가의 다른 글들도 나와 있다는 얘기 같아서요. 다른 작품이 있다면 당연히 읽고 싶은데, 독일군은 건지 섬을 떠났지만 남아 있는 서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개정판 |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신선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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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사랑이란 것은 한쪽이 넉넉히 주어도 때로는 예기치 않은 전달 사고가 일어나 받는 상대는 외로움에 시달릴 수도 있다. 부모의 사랑을 절반의 식량으로 취하며 자라는 아이들의 경우, 부모의 상상을 초월하는 곳에서 상처를 받고는 치유받지 못한 채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 이제 아이가 나를 위로할 때가 더 잦을 만큼 아이는 커버렸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겠다는 결심을 하고 자리를 펼치자 아이는 금세 내 품으로 달려왔다. 중2병은 모두가 치르는 홍역은 아니며, 잘 예방하면 가볍게 치르고 지나가거나, 피할 수 있는 병이다. 현역 중2의 말이니 믿어봐도 좋을 것 같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 목수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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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지금의 한국 아이들이 중2를 전후로 부모와 학교를 향해 뿔 달린 도깨비들이 되어버리는 것은 칼리가 무심했던 나 때문에 겪었던 것과 같은 마음의 상처를 환경적·사회적 이유로 자주 경험했기 때문은 아닐까? 점점 심화되어가는 경쟁 사회, 친구들과 우정조차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괴물이 되어간 아이들을 오로지 ‘그런 나이’에 이르렀기 때문이라 치부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 목수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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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개인주의자 선언
‘비동시성의 동시성’이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는 독일 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가 전근대성, 근대성,
탈근대성이 공존하던 1930년대 독일사회를 규정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다. 서로 다른 시대의 특징이 같은 시대에 나타난다는 말이다. 내 대학 시절의 한국사회도 그랬다. 고도 성장기의 자본주의, 전체주의적인 군부독재, 전근대적인 가부장제 문화, 그리고 이에 대한 저항 이념인 20세기 초반의 러시아혁명 이론부터 20세기 후반 유럽의 후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3710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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