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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젠더 수업 ㅣ 창비청소년문고 27
김고연주 지음 / 창비 / 2017년 11월
평점 :
여자와 남자. 이 말만 들었을 때 여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남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그렇듯 우리는 오래전부터 생긴 틀에서 항상 생각해왔고 그 틀을 벗어나면 이상한 사람, 이상한 애 취급을 받았다. 특히나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더 많은 차별과 편견을 받아왔다. 여자인데 남자처럼 꾸민 사람에게는 여자처럼 좀 하고 다니라고 말하고 여자니까 조신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닌데 말이다.
이 책은 어른들뿐 아니라 학생들에게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성차별, 남녀평등 등등 현재 우리가 가장 잘 직면하고 있고 또한 많이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챕터는 다이어트 부분이었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미의 기준이 확고하며 외모지상주의 사회 거의 1등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10대, 20대, 30대 할 것 없이 모두 예뻐지고 날씬해지기 위해서 성형을 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고 약을 먹기도 한다. 현재 나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상태로써 읽는 내내 조금 찔렸다(?)라고 할까..
이렇듯 특히 10대에게 가장 민감한 문제들도 다루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가 고쳐나가야 할 관습, 생각 등을 딱 집어줘서 내 또래의 친구들이 읽어서 조금 생각해봐도 좋지 않을까 한다.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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