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전국 곳곳을 소개함
2. 해당 장소와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해줌
3. 여행 팁/주변 여행지 추천
4. 길 위의 추억 이야기
4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겠는데, 2,3번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4번도 저자의 특별한 경험담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1번은 여행지 책의 기본 디폴트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한 도만 소개한 게 아니기 때문에 꼽았다.
아, 그리고 여행지 선택이 올드하지 않다...? 적절한 표현을 못 찾겠는데 왠지 20대가 좋아할 것 같은 체험 기회가 있는 여행지도 선택해서 오! 가보고 싶은데?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2번은 보통 여행지를 소개할 때 여행지의 특징이나 유명한 곳 정도만 소개를 하는데, 이 책은 사연이 있는 장소에 대한 설명을 해줘서 몰랐던 사실까지 알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나중에 그 여행지를 가면 얘기가 저절로 생각날 것 같은 기분? 역사적 이야기는 듣고 있으면 좀 똑똑해지는 기분까지 들었다.
이러한 설명들 덕분에 더 궁금증이 생기고 직접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나온 사진들 또한 그런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나 자연 경관을 찍은 지역들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표지 사진을 다시 보면 알 수 있듯이 색인지로 표시를 엄청 해놨다. 원래는 떼고 찍어야 하는데 표시해놓은 곳이 너무 많기도 했고, 나름 알록달록한 게 예뻐서 놔뒀다. )
그리고 3번! 3번은 정말 꿀팁이다. 어떤 지역을 놀러갔을 때 유명한 곳 한 곳만 들르는 사람도 있고 이곳저곳 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위해 주변에 가볼 만한 장소도 있고, 추천 코스도 있어서 여행 루트 짜기 벅차다 하는 사람들은 추천 코스를 따라 여행/차박을 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본다. 지역의 유명한 장소만 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소개를 해주면 몰랐던 곳까지 갈 수 있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굉장히 꼼꼼하고 이 책을 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세세하게 추천을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