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차근차근 아이패드 드로잉 - 나의 하루를 채우는 소품부터 그림 같은 풍경까지
배성규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로크리에이트를 책으로 배우고 싶은 분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로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본 적 없는 제가 사용해도 별문제가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보정을 자주 하는 십대들은 이런 책 없이도 금방 배우지만, 저는 도저히 책이나 강의 없이 프로 크리에이트를 배울 엄두를 못 내겠더라고요. 프로 크리에이트가 딱히 직관적인 디자인의 앱은 아닙니다. 영상을 보고 배우는 방법도 좋지만, 저처럼 책을 넘겨가면서 배우고자 하시는 분은 오늘부터 차근차근 아이패드 드로잉으로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책값이 비싼 건 두꺼워서입니다

책값이 만만치 않네요. 22,000원입니다. 그러나 돈을 주고 사실만 한 책입니다. 일단 두께가 어마어마합니다. 종이 질도 좋고, 당연히 인쇄 조도는 풀 컬러인데요. 인쇄 해상도가 높아 노안인 제가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거의 없었습니다. "거의"라고 쓴 이유는 글씨가 작아서 50이 넘으신 분은 돋보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글씨가 작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이패드로 프로 크리에이트 시연하는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여러 장 싣다 보니 자연스레 설명하는 글이 작아졌고, 이미지 내 글자도 무척 작습니다. 그렇다고 이미지를 저 같은 노안을 위해 키워주게 되면 책이 더 두꺼워지고 책값은 더 오를 수밖에 없으니 그냥 돋보기 사용하는 게 낫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