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유경제 트렌드를 알고 싶은 분과 실제 공간대여업을 실행하시고 싶은 분께 좋은 책입니다.
이런 사업도 있었나 하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 들었습니다. 쉐어 하우스는 일본 드라마를 보다가 이름 정도는 들어보았고, 에어비앤비는 한영 언어 교환 파트너가 한국에 잠시 방문했을 때 광주에 한 아파트에서 에어비앤비를 5년 전엔가 한다고 해서 데려다준 적이 있어 실제 에어비앤비 실제 사례를 봐서 알고 있었지요. 그러나 파티룸이라니? 갑자기 이상한 상상을 하고야 맙니다. 그러나 저자가 삽입한 파티룸 사진을 보고 이상한 상상은 집어치웠습니다. 확실히 공간대여업에 대해 잘 배웠습니다.
저 같은 사람을 위해 공간대여업의 정의와 세계적인 추세를 간단하게 너무 늘어지지 않게 처음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통계 그래프는 이해하기 좀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이 새로운 사업을 이해하는 데 충분한 도입 부분이었어요.
목차는 놀라울 정도로 상세한 설명과 본인이 직접 겪은 고민과 갈등 해결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요. 글을 읽는 내내 이 분의 아우라가 보통이 아니다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책을 읽다 보면 책은 아무나 쓰는 거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또 들더군요.
작가가 이런 공간대여업이 성행하는 배경과 세계적인 추세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잘 소개하고 있으며, 사업 론칭에서부터 불평불만 사항 해결 방법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후기는
https://blog.naver.com/okayjune/222415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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