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생각 #심리학 #다온길 #생각을줄이지않아도괜찮다 #생각이많은사람을위한심리학수업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서평글입니다-
아무 일도 없는데 머릿속이 쉬지 않는 날들이 있다멈추라고 다그치기보다, 왜 그런 생각이 생기는지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 일도 없는데 머릿속이 쉬지 않는 날들이 있다
멈추라고 다그치기보다, 왜 그런 생각이 생기는지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큰 일이 없는데도 괜시리 불안하고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도 불안하고 초조할 때가 있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걱정과 고통을 벗어날 수 없다고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고민까지 미리 해가며 생각을 복잡하게 만든다. 과연 이유는 무엇일까, 내 자신은 괜찮은 걸까?
여기서는 그 사실 그대로 인정한다. 우리는 정리되지 않는 감정들을 가지고 살기 마련이며, 생각이 많다는 것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삶에 계속 '반응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생각이 많다는 이유로 잠시 멈춰 서 있다면, 이미 충분히 잘 살고 있다는 뜻이다.
목차만 읽어보아도 웬지 해결사처럼 나에게 바로 방법을 알려줄 것만 같고 힐링을 주는 느낌이었다. 이 모든 내용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 걱정하고 경험해봤을 고민일 것이다.
사람들 앞에서 유독 나는 왜 작아지는지, 나는 왜 자꾸 남들과 비교하는지, 관계가 깊어질수록 생각이 왜 복잡해지는지, 만족해도 자꾸 허전함을 느끼는지, 등등이다.
여기서는 하나하나 문제점들에 대해 생각을 굳이 없애지 마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흩어졌던 여러 생각을 다시 정리하여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우리에게 친절히 상담해준다.
유독 자기전 생각이 더 복잡해지고 힘들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건 아닌가?
머릿속이 바쁜 날을 '실패한 휴식'으로 여길 필요없다고 설명한다. 마음은 나름의 방식으로 조용히 움직이고 있을 뿐. 억지로 잠들기 전 생각을 막 정리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럴수록 더욱더 그 생각에 집중하게 되어 더 설치고 밤을 새게 된다. 오히려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편이 나을 수 있고 덜 부담스럽다. 그 자체로 인정하는 것, 그것이 해법이다.
목차 마지막마다 유명한 심리학자들이 등장한다. 그 중의 한명이 아브라함 매슬로 심리학이다.
만족되고 안정된 삶을 살고 있는데도 허전하고 뭔가 채워지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 아브라함 매슬로는 이것은 당연한 것이며 인간의 욕구는 단순히 채워지고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고 하였다. 중요한 것은 욕구를 가지되, 남의 속도와 나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성장의 단계에는 정답 속도가 없기 때문이다. 아브라함 매슬로의 심리학은 더 빨리 남보다 성장하라고 재촉하지 않으며 대신 지금의 위치를 정확히 바라보라고 말한다.
지금 삶이 충분한데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가? 그것을 곧바로 문제로 삼지 않아도 괜찮다. 그는 허전함은 삶의 결함이 아닌 다음 걸음을 위한 신호로 되돌려 놓는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조금 덜 조급해질 수 있다.
이제까지 많은 나날을 참고 버텨왔는가?
많이 버텨왔고 생각이 많아졌다는 것은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시간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생각이 많을 땐 여러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굳이 필요치 않는 생각조차도. 괜히 남과 비교하게 되고, 뒤처진 것만 같고, 더 예민해지고 쓸데없는 감정에 휘둘린 것만 같다.
작가는 얘기한다.
"모든 생각에 답을 붙이거나 감정을 굳이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오늘은 이만큼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하루였구나"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편안해질 수 있다."
"모든 생각에 답을 붙이거나 감정을 굳이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이만큼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하루였구나"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편안해질 수 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오늘 하루 정말 잘 살았고 충분한 하루였음을 자신할 수 있다!
명시필사 #치유의시간 #한국명시100편 #말보다조용한위로 #시처럼살고싶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서평글입니다-
쓰는 동안 우리 삶은 시처럼 빛난다.마음으로 읽고 손으로 새기는 치유의 시간
쓰는 동안 우리 삶은 시처럼 빛난다.
마음으로 읽고 손으로 새기는 치유의 시간
무엇보다 한국 명시 100편을 책 한권으로 만날 수 있다는 기쁨이 벅찼다. 소장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자기 돌봄이 되는 시간, 서평을 하는 시간만큼은 가장 따뜻하고 조용한 자기 위로가 되어줄 거라 믿는다.
어느 순간은 다른 사람의 상담과 대화보다는 스스로의 조용한 치유와 힐링이 도움이 더 될때가 많다. 그 중의 '필사'라는 방법은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유명한 시나 소설의 한 구절 등 자신에게 제일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어주는 글을 같이 따라 읽고 또 따라씀으로서 그 자체만으로도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된다.
여러 필사 책을 많이 가지고 있고 쓰고 있지만, 이번엔 특별히 우리나라 명시 100편을 감상하고 쓸 수 있다는 점이 참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와 선정하게 되었다.
많은 서평 책이 있지만 이 책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다.
사진들을 보아서 알겠지만 다양한 캘리그라피 솜씨를 발휘한 작가분이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양한 문체를 보여준다는 사실이었다. 보통 서평책들은 항상 문체가 똑같은 경우가 흔한데, 이 책은 필사를 할 때마다 여러 문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가끔은 나도 따라써보고 싶은 욕심이 들게 만들기도 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인 김영랑, 김춘수, 백석, 안도현, 신동엽, 신경림, 윤동주, 정지용 등등 말만 들어봐도 잘 알고 있으며, 시를 읽다보면 한 번쯤은 국어 책에서 봤을법한 유명한 시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그날 기분에 따라, 마음에 드는 시가 있다면 골라서 써볼 수 있다. 꼭 순서대로 쓰지는 않았다. 하루하루 기분이 내킬 때마다 내가 쓰고 싶은 시를 골라서 취향대로 써보니 어느덧 재미가 들렸고 필사를 제법 많이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필사 도전은 지금 당장 시작하거나 계획을 세워도 부담이 전혀 없다.
어린아이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마음이 가는대로 원하는 글을 골라 쓸 수 있다.
필사는 예쁜 글을 쓰는 재미 자체도 있으면서도 시를 쓰는 동안 복잡했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를 잠깐 잊게 해준다.
써 내려간 문장들이 많아지고 쌓일수록 당신의 삶은 더욱더 윤택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