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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서평글입니다-
문해력 특별위원회 위원이 만든 문해력 학습만화!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로 뉴스기사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역시 학생들은 책읽기를 즐겨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오직 100%믿을 수 있는 '나민애 교수님'이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만화책이라도 만들어보자는 교수님의 의견이 강력이 담긴 책이다. '문해몬 K-POP대전에 참가형 문해력 게임을 더욱 유리하게 만들어 줄 장비 아이템을 획득하라!' 이것이 목표이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문해력도 함께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것이다.
나민애 교수님은 만화책 마니아라고 하신다.
나 또한 만화책을 매우 좋아하는 장본인 중 하나로서 지금도 나민애 교수님처럼 좋아하는 만화책을 읽기 위해 혼자 만화 카페를 가곤 한다. 만화책은 나쁜 것인가? 교수님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하신다.
만화책도 책이며 나쁘다고 하는 기준은 그 안에 들어있는 '저질 코드, 선정성, 폭력성'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부모인 우리들의 입장에서 만화책의 기준을 엄중하게 잘 살펴서 읽혀주면 그것도 아이들의 문해력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희망이 언뜻 보인다. 교수님의 목표는 그래서 '세상에 만화책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기왕 읽힐 거면 아주 좋은 만화책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교수님 또한 초등학생 아들을 두고 계신데 바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고 한다. 그래서 만화책을 읽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똑똑해지길 바라며 이렇게 문해력 만화 시리즈를 기획하셨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책이 도착한 후 넌지시 건네보았다. 책을 싫어하지 않는 아이들은 아니지만 역시 만화책을 더 선호한다. 이 책을 보고 몇 번을 읽더니 다음 7권도 사주면 안되겠냐는 소리가 바로 나왔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이번 6권에서는 ‘K-POP 대전’이라는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몰입도 높은 소재를 통해 핵심 문해력 요소를 다루고 있다. 글을 읽을 때 필수적인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부터 ‘문장 속 정보 찾기’, 그리고 상황에 맞는 ‘감정 표현과 알맞은 말 사용하기’까지, 초등 교과 연계 핵심 개념들이 미션 형태로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아이들이 만화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국어 공부를 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들이 가상 세계에서 퀘스트를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학생들은 공부가 아닌 게임을 즐기듯 어휘력과 독해 추론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만화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해 보게 만드는 세세한 구조가 돋보였다.
스마트폰, 유투브, SNS, 숏폼과 디지털 매체에 익숙해져 텍스트 읽기를 어색해하거나 자극적인 만화책만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글 읽기의 즐거움과 문해력의 능력을 동시에 선사하는,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를 만족시킬 훌륭한 길잡이 책이 되어줄 것이라고 감히 자신한다.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완벽한 이 구조의 책에 감탄하며 다음 시리즈도 기대해본다.